본 연구의 목적은 품행장애 청소년에게 콜라주를 활용한 단기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공격성과 정서
조절능력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는데 있다. 연구 대상자는 G시에 위치한 G정신과병원에 입원 치료중인 만
13~18세 사이의 품행장애 청소년 15명이였다. 이 중 7명은 실험집단, 나머지 8명은 통제집단으로 무선 배치하
였다. 실험기간은 2012년 5월 1일에서 7월 5일까지 실시되었으며 주 1회 총 6회기로 매회기 약 90분 시간이 소
요되었다. 대상자에게 사용한 측정도구는 Buss와 Durkee(1957)가 제작하고 이현숙, 홍창희, 박제민, 정영인, 김
명정(1993)이 번안한 공격성 척도를 본 연구 내용과 청소년에게 맞도록 수정하여 사용하였으며, 정서조절능력은
Gross(2002)가 개발하고 손재민(2005)이 번안한 정서조절 척도(Emotion Regulation Questionnaires: ERQ)를 사
용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17.0 프로그램을 이용하였으며, 두 집단의 주요변수에 대한 정규분포 여부를
Kolmogorov-Smirnov test를 통하여 검정한 후, 주요변수의 기술통계, t-test, 사전-사후 차이 값에 대한 t-test로
분석하였다. 콜라주를 활용한 미술치료는 품행장애 청소년의 공격성을 감소시키고, 정서조절능력을 증진시키는
데 효과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