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수년째 OECD 32개국 중 최고의 자살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고등학생과 대
학생들 사이에서 자살이 사망원인 1위가 되어 있는 사실은 국가의 전반적인 미래까지 걱
정해야 하는 현실이 되고 있다. 본 연구는 자살 예방과 관련하여 대대적인 광고 및 홍보 활
동이 요구되고 있는 작금의 상황에서 젊은 층에 가장 주요한 미디어 중 하나인 웹사이트를
활용, 자살 예방 및 방지와 관련된 메시지를 전달함에 어떠한 스타일의 메시지와 모델이
대학생들에게 더욱 효과적으로 받아들여지는지 규명해 보는 연구다. 설문 조사를 통하여
획득/손실 프레임을 적용한 자살예방 메시지를 노출한 다음, 메시지에 대한 태도 등을 조
사하였으며, 해당 메시지를 연예인 혹은 보건/의료 전문가가 화자가 되어 전달했을 때 반
응이 어떻게 달라지는지에 대해서도 고찰하였다. 연구 결과, 획득보다는 손실 프레이밍이
적용될 때 자살을 예방 및 방지하는 메시지에 더욱 강력하게 호응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의료/보건 전문가보다는 연예인이 화자가 되어 메시지를 전달할 때 해당 메시지에 대해 더
욱 호의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