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 기억 과정은 다른 기억과 유사하게 단기 기억(shortterm
memory), 장기 기억(long-term memory), 감각 기
억(sensory memory) 등으로 구분이 된다(Aaronson, 1974;
Baddeley, 1986, 1999, 2003; Cowan, 1984; 조수진,
2012). 이 단기 기억의 내용은 반복이 되면서 장기 기억으
로 저장이 된다. 이러한 기능의 세부 형태에 대하여 여러
견해가 있지만, 대체로 단기 기억은 추가적인 처리 과정이
없는 상대적으로 단순한 기억 과정으로 분류가 된다
(Baddeley, 2003). 이 단기 기억은 언어를 학습하고 이해
하는 과정에도 관여하면서 다른 기능의 기억 과정과도 연결
이 된다(Baddeley, 1986). 이 단기 기억에 추가 처리 과정
이 연결될 수가 있으며, 그 전체 과정을 작업 기억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 작업 기억 능력은 중간과정에서의 중첩된
과정이며 주어진 자극을 저장하고 처리하는 것을 포함한다
(Baddeley, 1986, 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