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은 정지하고 있는 액체가 아니라 점성을 갖고 관 내를
이동하고 있는 유체이며, 혈관 역시 탄력성을 갖고 있는 관이
기 때문에 다양한 혈류역동 특성을 나타내게 된다. 혈류역동
은 혈액의 유반학적 성질(rheological property)과 혈관계 내
에서 혈액유동을 다루는 유체역학의 한 분야로 세부적으로 혈
액의 유반학적 성질, 심장과 혈관의 물리적 성질, 혈관과 혈액
유동과의 상호관계 등에 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Seo, 1999).
이들 중 간호학 분야와 밀접하게 관련된 영역이 심장, 혈관 및
혈액유동으로 이를 측정할 수 있는 지표로는 혈압, 심박동수,
심박출량, 일회 박출량, 총 말초혈관저항 등이 있으며, 특히
혈압, 심박동수, 심박출량은 간호현장에서 환자의 생리적∙병
리적 상태를 나타내는 주요 지표로 흔히 사용되고 있다.
혈류역동은 일주기, 기온, 교감신경 흥분도, 다양한 활동 및
건강상태 등에 의해 예민하게 영향을 받으며(Choi, Kim, Park,
Choi, & Lee, 2004; Lee, 2004; Lee et al., 2002; Shin & Jo, 1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