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교육’이 무엇이냐에 대한 논의는 그리 간단하지 않다. 문화예술교육이란 세 개의 명사가 혼합된 문화(culture)+예술(arts)+교육(education)의 합성어이다. 먼저 사전적 의미를 살펴보면, 문화란 ‘인지(人智)가 깨어 세상이 열리고 생활이 보다 편리하게 되는 일’이다. 철학적 의미로는 ‘진리를 구하고 끊임없이 진보?향상하려는 인간의 정신적 활동, 그에 따른 정신적 물질적인 성과’이며 교육학적으로는 ‘특정한 집단의 구성원에 의해 습득되고 공유되며 전달되는 행동방식 또는 생활방식의 체계’를 이르는 말이다. 또한 예술이란 ‘어떤 일정한 재료와 양식, 기교 등에 의하여 미(美)를 창조하고 표현하는 인간의 활동, 또는 그 산물(문학, 음악, 회화, 조각, 연극, 영화 등)’이며, 교육은 ‘인간의 정신적?신체적 성장과 발달을 어떤 이상이나 목적, 혹은 가치기준에 의하여 통제하거나 조력하는 일련의 인위적 과정’을 말한다(서울대학교 교육연구소, 2004; 국립국어원, 1999; 동아출판사, 1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