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에서는 대입 전형요소 및 학습동기 변수와 대학생의 학업성취간의 관계가 상관분석과 회귀분석에 의하여 분석되었다. 자료의 분석에는 서울소재 한 사립대학의 1999학년도 신입생 자료를 신입생 모집단위별로 표준화한 값들이 사용되었다. 학업성취도는 입학이후 8개 학기 동안의 평균평점이 사용되었으며, 대입 전형요소로는 대입수학능력시험과 고교 내신, 논술, 그리고 면접이 사용되었고, 학습동기 변수로는 내재적 동기, 외재적 동기, 학습목표지향성, 수행목표지향성, 자기효능감, 그리고 자기주도학습 등이 사용되었다.
연구의 결과는 대입 전형요소 중에서 남학생은 대입수학능력시험, 여학생은 고교 내신이 대학성적에 대하여 높은 예측력을 가졌으며, 학습동기 변수 중에는 자기주도학습과 수행목표지향성이 대학성적을 예측하는 유용한 변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남학생의 경우에는 대입 전형요소들이 학습동기보다 조금 큰 예측력을 가졌지만 여학생의 경우에는 학습동기가 입학 전형요소들보다 훨씬 큰 예측력을 가졌다. 이 연구에서 선행연구와 다른 연구결과가 나온 이유와 이 연구결과의 시사점들이 논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