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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甘露堂前有杏花一株, 在脩竹之外, 殊有風味, 用昌黎韻1) 감로당 앞에는 살구꽃 한 그루가 긴 대 바깥에 있는데 특히 멋 스런 맛이 있어 한유시의 각운자를 써서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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退溪의『聖學十圖』와 栗谷의 『聖學輯要』의 對比를 통해본 兩者의 思想的
영남퇴계학연구원 퇴계학논집 2012, 제 10호 2 1-28 (28 pages)
퇴계와 율곡은 동일한 시대를 살아간 사상가들이였지만 각자의 사상 방법의 차이로 하여 한국철학사상사에서 서로 대립되는 영남학파와 기 호학파를 끌어낸 장본인이기도 하다. 때문에 그들은 비록 같은 성리학 적 지식인들이지만 存在論에서 퇴계는 主理論을, 율곡은 主氣論을, 心性 론에서 퇴계는 互發論을, 율곡은 共發論을, 實踐論에서 퇴계는 敬을, 율 곡은 誠을 주장하였다. 이러한 그들의 차이점에 대하여서 이미 많은 기 존 연구가 있어 거의 定論으로 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므로 본문은 이러한 기존연구성과를 전제로 하면서... -
에 기여하였다. 결국 조선의 주자학은 그 내용에 있어 새로운 성리학설 과 경전해석을 통해 신경지를 보여주었는데, 그 중심은 바로 퇴계였다. 한편 그 형식에 있어 주자의 문헌에 대한 정밀하고도 방대한 분석과 정 리를 통해 일종의 주자서 문헌학을 구축하였는데, 그 중심은 율곡학파 였다. 퇴계가 성리설은 후일 영남퇴계학파에서는 한주 이진상의 心卽理 說로 이어지며 근기실학파에서는 천주학의 유입에 일정 영향을 끼치게 된다. 그리고 퇴계의 경학 또한 조선후기 퇴계학파 경학의 정신으로 기 능하였다. 한편 퇴계의 성리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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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마모토(熊本) 실학파의 퇴계학 수용과 영향 -퇴계학의 입장에서 본 한일관계의 모색-
엄석인(Eom Seog-In) 영남퇴계학연구원 퇴계학논집 38 Pages
영남퇴계학연구원 퇴계학논집 2018, 제 23호 3 73-110 (38 pages)
이퇴계의 학문과 인격에 가장 심취하였다고 말해지는 구마모토(熊本) 실학파의 원조격인 오쓰카 다이야(大塚退野)의 사상을 중심으로, 후일 그의 학문을 계승한 요코이 쇼난(横井小楠)과 모토다 나가자네(元田永孚)의 관련하는 언설도 가미하여 이 학파의 퇴계학 수용 모습을 재검토하고, 이를 통하여 한일관계의 바람직한 미래상을 모색해 본 것이다.\n다이야는 17-18세기의 동아시아 사상사, 좁게는 에도 사상사의 여러 사상 판도 중에서 주자-퇴계의 정통주자학을 선택하여 심취하였고, 이것이 후일 동향의 후배 학자들이... -
퇴계의 理自到과 스피노자의 자기원인(causa sui)
이원진(Lee Won-jin) 영남퇴계학연구원 퇴계학논집 30 Pages
영남퇴계학연구원 퇴계학논집 2018, 제 22호 1 7-36 (30 pages)
그 과정이 상당히 유사하다. 퇴계와 스피노자가 풀고자 한 문제는 결국 理, 또는 실체가 스스로 발하거나 작용인이 될 수 있는가다. 이것이 밝혀져야 인간의 능동성과 자유가 해명될 수 있기 때문이다. 퇴계는大學或問에서 주자가 설파한 理의 體用論 중 ‘理必有用’을 종지로 삼아 주자보다 더 적극적으로 理自到를 역설한다. 理의 用은 天命을 받은 性인데, 이는 퇴계가 하나의 원으로 일의적인 우주를 그려냈던「天命圖」의 작가란 사실과 밀접하게 연결된다. 스피노자 역시 데카르트가 제시했으나... -
퇴계의 인성교육론(2) - 『인성교육진흥법』의 핵심 가치?덕목에 근거하여 -
영남퇴계학연구원 퇴계학논집 2016, 제 19호 6 189-225 (37 pages)
곧 음과 의로움은 내적인 성찰을 통해 거리낌이 없는 명백한 마음의 상태였 고, 곡학아세(曲學阿世)하지 않고 극기복례(克己復禮)하는 정의의 제재규 범(制裁規範)이었다. 또한 퇴계는 관직에 있는 사람에게 책임을 강조하였 는데, 책임윤리를 개인윤리라기보다는 사회윤리 혹은 국가윤리로 확대하 였다. 셋째, 퇴계의 존중과 배려는 타인에 대한 겸손과 공경의 실천이었고, 인간적인 애민정신의 발현(發顯)이었다. 이는 개인적 가치와 이익을 중요 시하지 않고 사회구성원으로 마땅히 실천해야 공동선(共同善)을 강조한 결과였다. 넷째,... -
退溪의 明代 儒學 비평과 退溪學의 실천 지향적 성격
강경현 서강대학교 철학연구소 철학논집 33 Pages
서강대학교 철학연구소 철학논집 2016, 제 46집 13 397-429 (33 pages)
애초에 나아가지 않음을 초래한다고 비평하였다. 양명에 대해서도 퇴계는 그가 私欲 발생 원인으로서의 外物의 존재를 우려한 나머지 五倫 과도 같이 유학적 이상을 추구할 터전으로서의 외부 사물까지 차단하였고, 그 결과 人倫 자체를 없애버리는 왜곡된 방향으로 나아갔다고 비판하였다. 또한 퇴계는 양 명이 이해했던 것처럼 朱子 철학에 尊德性 공부가 결여된 것이 아니며, 오히려 動 時와 靜時를 아우르는 敬 工夫에 기반을 두고 실제 삶의 현장에서 도덕 행위의 실 천을 추구하는 주자 철학적 방안이 유학적 이상 실천에 보다 더... -
不忍人之心을 인간의 本性으로 삼았던 맹자가 전쟁에 반대 했으며, 퇴계는 맹자의 사상에 따라 反戰論을 편 반면 효종은 맹자의 사 상에 反해 北伐論을 펼쳤음을 보이는 것을 목표한다. 맹자는 ?春秋?에 보이는 여러 전쟁들 가운데 義로운 전쟁은 없으며, 나아가서 전쟁 자체가 義롭지 않음을 역설했다. 실상 맹자의 反戰論은 不忍人之心을 인간의 本性으로 삼은 그의 생명존중사상에서 비롯되었다. 퇴계는 사량진왜변을 일으킨 대마도 일본인들과도 화친을 맺는 쪽이 戰禍를 피해 조선 백성들의 생명을 보전하는 길이라고 보았다. 반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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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퇴계의 신유가에 있어 성인됨과 종교적 실천에 관하여
Edward Chung(이정환 譯) 영남퇴계학연구원 퇴계학논집 18 Pages
영남퇴계학연구원 퇴계학논집 2009, 제 5호 5 1-18 (18 pages)
본 논문은 저명한 사상가이자 한국의 신유가를 선두한 이퇴계 (1501~70)에 관한 연구이다. 주자(1130~1200)학의 신봉자로서, 그는 독창적인 사고와 탁월한 학문적 성과로 영원한 유산을 남겼 다. 정신적인(spiritual) 수련자로서의 퇴계의 공적인 헌신은 도덕 적 질서와 사회‐정치적 책임이라는 유가의 중심적 시각에 놓여져 있었다. 그는 또한 현실참여적인 학자라는 유가의 삶의 방식을 따 라 제자들에게 경전 및 신유가 문헌을 교육하고 방대한 양의 철학 적 주석, 논문, 그리고 편지들을 저술하였다. -
불교적 조명에 의한 퇴계와 율곡의 공부론 비교
한국종교교육학회 종교교육학연구 2003, 제 16권 10 183-207 (25 pages)
퇴계와 율곡의 마음공부에는 주자학이 갖는 지행병진의 道問學과 存德性이 계승되어 있다. 知공부와 行공부는 함께 하는 것으로 떨어질 수 없는 것이므로 이는 거경, 궁리, 역행으로 나뉘어 설명되기도 한다. 그러나 이를 총칭하여 敬공부라 할 수 있다. 敬공부는 곧 誠之로서 이는 擇善固執으로도 설명되며 택선은 博學, 審問, 愼思, 明辯의 공부절차로 말해지기도 한다. 그러나 크게 보면 퇴계와 율곡이 갖는 이기론의 관점차이에 따라 차이가 드러난다. 퇴계는 천명을 알고 따르기 위해 성경의 수행을 말하지만 율곡은 본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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