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明末 白話短篇小說 속의 自我 表現 : 애정, 꿈, 초탈
한국중국문화학회 중국학논총 1999, Vol.8 6 123-137 (15 pages)
明 中葉 이후 사회의 격변은 새로운 지적 흐름을 이끌어냈다. 王陽明과 李贄 같은 사상가들은 이러한 지적 흐름의 선도자였다. 良知와 童心은 정치, 사회, 문화 등에 심각한 충격을 던져주었다. 宋代 이후 나타나기 시작한 사인 계층의 분화 현상의 심화와 강남을 중심으로 크게 번성한 도시화와 상업화 역시 당대인의 삶과 운명에 큰 변화를 초래하였다. 사인 계층은 기존의 유가적인 관료의식에서 탈피하여 출사와 공명의식보다는 자신의 삶에 더 집착했고, 隱士나 狂士로 자신들만의 세계를 추구하려는 경향이 강하게 나타났다.... -
불교는 바로 붓다의 교육이며 붓다가 되기 위한 교육이기도 하다. 그리고 그 궁극적 이상은 개인의 인격완성인“깨달음”과 아름다운 세상인 불국정토, 즉 상구보리(上求菩提)를 통한 자리(自利)의 충족과 하화중생(下化衆生)의 이타행(利他行)을 실현하는데 있다. 본래 인류의 가치관이나 문화의식이 오늘날과 같이 각 영역으로 명확히 구분되지 않았던 총체적 성격의 시대 및 사회에서는 교육과 지성, 덕성, 미, 종교 등의 이념이 명확히 분화되지 않은 혼합의 상태였다.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예술교육(Art education)’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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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종(禪宗)과 시화(詩畵)의 결합의의
한국종교교육학회 종교교육학연구 2003, 제 17권 7 133-159 (27 pages)
송대에 이르러 선종의 흥성과 함께 그 절정을 이루었는데 당대의 선이 일상생활 속에서 숨쉬고 있었다면 송대의 선은 시의 정신을 떠나 존재할 수 없었다. 즉 언어는 비록 내면의 신비한 체험을 전달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마음의 활동이 진여(眞如)로 이어지는 교량의 역할은 할 수 있다고 생각하였으며, 바로 이 교량의 역할을 시로 보았던 것이다. 그러나 시만으로는 한계를 느껴 그림으로도 표현함으로써 시화선은 아주 자연스럽게 하나로 융합되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송대에 이룩된 문인화론은 ‘시화일률(詩畵一律)’ 혹은... -
한국인의 정체성을 달리 표현한다면, 한국인들이 영위해 온 삶의 총체로서의 한국문화 전체를 의미한다고 할 것이다. 또한 한국문화의 정체성을 논의하기 위하여 행동주의 심리학의 이론을 빌려 정의한다면, 넓은 의미에 있어서의 인간 생활방식으로서의 인간의 “행동”전반의 특정한 경향을 총칭하는 것이라 하겠다. 또한 개인적 차원의 정체성은 영어 아이덴티티(identity)의 번역으로, 흔히 동일성, 주체성, 연속성 등의 감각을 의미한다. 나아가서는 일정한 인격이나 그 외의 대상과의 사이에서, 또는 일정한 집단이나 집단의 구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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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삼론학사에서 승랑시대 섭산 서하사의 가풍
한국종교교육학회 종교교육학연구 1999, 제 9권 18 213-232 (20 pages)
이 연구는 한국교육사에서 불교 승려들의 구법유학(求法留學) 실태를 각 시대별로 검토할 필요에서 시작된 것이다. 잘 알려져 있듯이, 삼국시대 이래 고려 말까지, 불교의 숭려들은 각각 그 시대의 대표적인 지식인이었으며,수준 높은 수도와 신행을 통해 종교적 체험을 한 거룩한 자였다. 이들 가운데는 적지 않은 수가 외국유학의 길을 나섰다. 그들은 과연 어떤 의도에서 어떤 과정을 거쳐 어느 나라 어느 곳에서 누구에게 무엇을 어떤 방법으로 수학하고, 그리고 그 수학을 마친 다음 어디에서 무엇을 했는가 하는 것을 체계적으로... -
한국종교들의 인간관과 인격교육의 가치요소-전통종교를 중심으로
한국종교교육학회 종교교육학연구 1996, 제 2권 16 159-184 (2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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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식불교의 종자설과 융의 원형론의 비교고찰
한국종교교육학회 종교교육학연구 2000, 제 10권 14 285-306 (22 pages)
인간의 심충심리를 밝힌 유식불교와 융의 분석심리학에서 중요한 개념인 종자설(種子說)과 원형(原型)을 비교 고찰하였다. 유식불교의 인식론인 식(識)구조와 아뢰야식을 바탕으로 종자설을 정의, 특성, 인과 및 윤회와의 관계, 훈습의 측면에서 살펴보았다. 융의 집단 무의식을 간략히 정리하고, 원형의 개념과 그 특성 및 기능과 꿈과의 연관성을 고찰하였다. 종자설은 불교의 종교적 무아(無我)와 윤회의 조화, 수행과의 관련에서 특성이 있으며, 원형론은 근대 서구 인간관인 합리적 학문의 바탕위에 무의식이 표출되는 꿈, 예술작품,... -
대립과 조화-한국 불교와 그리스도교 관계사
한국종교교육학회 종교교육학연구 2004, 제 19권 10 197-222 (26 pages)
이 글에서는 불교와 그리스도교가 그동안 어떤 관계를 가져왔었는지 그 관계의 역사를 한국적 맥락에서 정리해보고자 한다 주지하다시피 그 동안은 주로 그리스도인의 불교에 대한 일방통행식 아전인수식 선언이 주류를 이루어왔다 샤를르 달레 같은 선교사는 물론 정약종 정하상 등 초기 사대부 가문의 천주교 신자들까지 불교를 위시한 한국의 전통 종교에 대해 대단히 비판적이었다. 이러한 양상은 언더우드 비숍 같은 개신교 선교사들에게서도 비슷하게 나타났다. 그들에게 불교는 무신론 내지는 미신이었다. 그러다가 20세기 초반... -
불교에서의 죽음은 언제나 ‘생과 사’의 관련 속에서 논의되며, 죽음의 극복도 육체적 영생으로서가 아니라 심리적 인식의 전환에서만 가능하다고 본다. 붓다는 생과 사의 문제를 인생의 궁극적 문제로 의식하고 이에 대한 치열한 해결방법을 모색한 구도적 삶을 보여주었다. 그리하여 얻은 해답은 육체적 죽음은 피할 수 없지만 생과 사가 본래 없다는 진리를 깨달을 때 인간은 나고 죽음이 없는 참된 삶을 살게 된다는 것이다. 죽음은 생사 속에서 생사를 초월하는 데서 극복된다. 이러한 통시적 시간관을 기초하여 생사의 이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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