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초등학교 아동의 운동참여의도와 부모지지, 자기효능감이 운동지속행동과 어떤 인과관계에 있는가를 분석하기 위해 계획된 행동이론에 근거하여 참여의도를 외생변인으로 자기효능감, 부모지지, 운동지속행동을 내생변인으로 구성하고, 검증을 통해 변인 간 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960명(남: 504명, 여: 456명)을 대상으로 참여의도, 자기효능감, 부모지지, 운동행동 척도를 사용하여 분석한 결과 첫째, 이 연구에서 설정된 매개효과모델은 이론모델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χ2=276.13, df=109, Q=2.53, TLI=.967, CFI=.976, RMSEA=.057) 각 경로에 대한 유의성 분석에서 참여의도 → 자기효능감(.492), → 부모지지(.162), → 운동지속행동(.623), 자기효능감 → 운동지속행동(.309), 부모지지 → 자기효능감(.296), → 운동지속행동(.219)의 경로가 모두 유의한(p<.01)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매개효과를 분석한 결과 자기효능감과 부모지지의 간접효과가 확인되었다. 셋째, 부모지지의 매개효과를 분석한 결과 운동의도의 수준과 관계없이 자기효능감이 낮은 상태에서 자율적지지는 작게 영향을 미치지만 자기효능감 수준이 높으면 자율적지지가 지속행동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아동의 운동지속행동을 높이기 위해서는 의도 수준을 높게, 부모지지 중 자율적 지지를 많이 제공하고, 자기효능감을 높게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