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명공학기술혁신에서의 집단간 차이 변수의 정책적 함의: 약물유전체학과 맞춤형 의료를 중심으로
- ㆍ 저자명
- 안성우
- ㆍ 간행물명
- 정책자료
- ㆍ 권/호정보
- 2007년|2007권 (통권2007호)|pp.1-90 (90 pages)
- ㆍ 발행정보
-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한국
- ㆍ 파일정보
- 연구보고서|KOR| PDF텍스트
- ㆍ 주제분야
- 사회과학
연구의 목적과 필요성 - 본 보고서에서는 생명공학 기술혁신에서 주요한 변수로 부각되고 있는 개인 간, 그리고 집단 간 사회적, 생물학적 ‘차이’를 정책적으로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 논의하고자 함. - 특히 생물학적 지식의 변화와 제약 및 의료산업의 재편이 맞물려 새롭게 논란의 중심이 되고 있는 ‘인종’ 개념은 현재 한국사회에서도 주의깊게 살펴보아야할 주제임. - 현재 생명공학기술의 혁신과정이 의료적, 경제적 이익의 가능성과 함께 법적, 윤리적, 사회적 논란의 가능성을 동시에 내포하고 있는 만큼, 위험과 혁신 패러다임이 조화될 수 있는 조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함. - 이러한 상황을 고려하여 본 연구는, 1) 현재 미국에서 진행 중인, 생명공학 연구에서의 집단간 차이의 의미에 대한 과학계 내부 및 외부의 논쟁 및 이와 관련된 정부 및 공공연구기관의 정책적 대응 사례를 분석, 2) 현재 한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약물유전체학 연구 일반, 구체적 사례로는 새로 유입되고 있는 동남아 여성 및 그 2세에게 발병가능한 유전성 질환 등 집단간 차이와 관련된 이슈 검토, 3) 생명공학기술 관련 정책에서 위험과 혁신 패러다임 사이의 조화를 위해 마련해야할 조건 및 그를 실현하기 위한 정책 방안에 대해 검토한 사례들과 비교, 논의하고자 함. 주요 연구내용 □ 과학기술정책에서의 위험, 그리고 혁신 패러다임 □ ‘차이’ 범주에 대한 정책적 접근: 미국의 경우 ˚ 약물유전체학, 맞춤형 의료와 정책 ˚ ‘포함과 차이 패러다임’의 등장 □ 인종간 차이에 대한 논란들 □ 약물유전체학과 맞춤형 의료의 꿈 ˚ 약물유전체학 동향 ˚ 약물유전체학 및 맞춤형 의료 관련 국가별 동향 □ 바이딜 논란 ˚ 바이딜의 작용 메커니즘과 인종 변수 ˚ 의학 연구에서의 인종 변수 사용 ˚ 제약산업과 공중보건 □ 한국에서의 '차이' 관련 생명공학 현황 ˚ 기반 구축 ˚ 한국 햅맵 프로젝트와 KARE 프로젝트 □ 두 가지 에피소드: 이레사, 그리고 헤모글로빈 E 질환 ˚ 인종특수적 약물 폐암치료제 이레사 논란 ˚ 국제정치적 관점에서 본 약물유전체학 ˚ 헤모글로빈 E 질환의 경우 □ 21세기 한국, 인구학적 변화들 □ 잠재된 논란 결론 및 정책제언 ˚ 지식생산과 혁신과정에서의 윤리적 고려 - 연구관련 정보안내를 한 후 동의서를 받는 것 정도로는 특히 차이 관련 연구의 경우 충분하지 못할 수 있음. 이 점에서, 고지를 통한 동의(informed consent)는 보다 적극적으로 이해되어야 함. -국제 햅맵 프로젝트의 경우 별도의 ELSI(Ethical, Legal, Social Implications) 그룹이 조직되어 다양한 배경의 학자들이 참여해 윤리 이슈들을 검토함은 물론 각 피험자들 뿐 아니라 그들의 소속 공동체에 연구를 소개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임. - 약물유전체학 연구용 유전정보 수집 과정이 한국인만 대상으로 한다해서 이 과정이 소홀히 다루어져서는 안되며, 동남아시아계 한국인 등을 대상으로 한다면 더욱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음. ˚ 집단간 차이변수에 민감한 연구지원 정책 - ‘표준 한국인’이란 원래 존재하지 않는 상황에서, 한국의 상황에 맞는 ‘차이’에 민감한 연구를 장려하는 정책이 필요. 현재 유전정보 DB 구축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 ‘차이’ 관련 정책은 이 점에서 보다 사회정책적인 차원까지 확대될 필요가 있음. - 한편으로 연구진과 실험참가자 사이의 벽이 허물어져야 한다면, 다른 한편으로는 생물학 및 의학 연구자들과 인문사회과학자들 간의 벽 또한 허물어질 필요가 있음. ˚ 약물유전체학과 그 적용에 대한 양면의 지원 정책 - 개인에 따른 약물반응의 차이, 특히 부작용에 대한 유전적 원인 연구 및 환경적 원인 연구에 대한 지원은 맞춤형 의료의 초기 단계의 목표이자 실용적 과제로 우선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음. - 여러 기관들이 각자 추진하고 있는 약물유전체학 및 독성학 관련 연구들 및 관련 지원제도 등은 우선 통합보다는 느슨한 형태의 연구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정보교류에서부터 연구협력에 이르기까지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기반 구축이 필요함.
요 약 제1장 서 론 11 제1절 연구의 배경 11 제2절 연구의 목적과 의의 13 제3절 보고서의 구성 15 제2장 과학기술정책과 생명공학, 그리고‘차이’범주의 부상 17 제1절 과학기술정책에서의 위험, 그리고 혁신 패러다임 17 1. ‘끝없는 프런티어’의 전통 17 2. 성찰과 참여에의 전망 19 제2절 ‘차이’범주에 대한 정책적 접근: 미국의 경우 21 1. 약물유전체학, 맞춤형 의료의 확산과 정책 21 2. ‘포함과 차이 패러다임’의 등장 24 제3장‘차이’와 생명공학 기술혁신: 약물유전체학을 중심으로 29 제1절 인종간 차이에 대한 논란들 29 제2절 약물유전체학과 맞춤형 의료의 꿈 30 1. 약물유전체학 동향 32 2. 약물유전체학 및 맞춤형 의료 관련 국가별 동향 35 제4장 미국 사례 연구: 바이딜(BiDil) 논쟁을 중심으로 39 제1절 바이딜의 역사 40 제2절 바이딜의 작용 메커니즘, 왜‘인종’이 중요한가 41 제3절 의학 연구에서의 인종 변수 사용 43 제4절 제약산업과 공중보건 46 제5장 한국의 현황 49 제1절 한국에서의‘차이’관련 생명공학 현황 49 1. 기반 구축: 한국인 약물유전정보 DB 49 2. 맞춤형 의료의 초기적 형태 실용화 51 3. 맞춤형 약물개발을 향한 연구네트워크 52 4. 한국 햅맵 프로젝트와 KARE 프로젝트 54 제2절 두 가지 에피소드: 이레사, 그리고 헤모글로빈 E 질환 55 1. 이레사 논란 56 2. 국제정치적 관점에서 본 약물유전체학 59 3. 헤모글로빈 E 질환의 경우 60 제3절 21세기 한국, 인구학적 변화들 63 제4절 잠재된 논란 66 제6장 결론: 정책적 고민들 69 제1절 지식생산과 혁신과정에서의 윤리적 고려 70 제2절 집단간 차이변수에 민감한 연구지원 정책 71 제3절 약물유전체학과 그 적용에 대한 양면의 지원 정책 72 참고문헌 75 Summary 81 Contents 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