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초등학생 집단에서 나타나는 그릿(Grit)의 요인구조를 탐색하고 초등학생과 대학생
집단에서 그릿의 요인들이 유의한 평균의 차이를 보이는가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그릿의 하위요인은
흥미유지와 노력지속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구 1에서는 단일요일, 2요인, 2중요인 모형 등을 포함하
여 긍정 혹은 부정진술문으로 구성된 척도 문항에서 나타날 수 있는 방법효과를 고려한 모형 등 총
7개의 요인모형을 비교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 348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고, 확인적 요인분석의 적합도 지수 등을 통해 모형을 비교한 결과 2요인 모형이 자료에 가장
부합하였다. 이어 연구 2에서는 초등학생과 대학생 집단에서 나타나는 그릿의 요인별 차이를 알아보
았다. 분석과정에서 초등학생과 대학생 집단의 형태불변성과 부분메트릭불변성이 충족되어 잠재평균
비교를 실시하였고, 연구결과 흥미유지 요인은 초등학생 집단이, 노력지속 요인은 대학생 집단이 유
의하게 높게 나타나, 연령의 차이는 그릿의 총점이 아닌 하위요인에 따라 나타난다는 사실을 보여주
었다. 연구결과는 그릿 개념의 정당화에 필수적인 그릿의 요인구조 규명에 있어서 흥미유지 요인의
개념적, 조작적인 문제점을 보여주었고, 이는 그릿에 대한 이론적이고 경험적인 재개념화가 필요함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