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 내 임플란트를 식립 시 수많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병적인 골절이다1). 병적 골절이란 여러 질병으로 뼈
가 약해져 있을 때, 정상적인 기능이나 수술 중에 발생하는 약한 하
중이나 충격을 견디지 못하고 골절이 발생하는 것을 의미한다2). 특
히, 무치악 노년층 환자의 경우에는 하악골 퇴축이 심하게 진행되어,
하악골 골절이 일어나기 쉽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병적 골절
은 일반적인 골절과 다르게, 원인이 되는 질병(골수염, 골괴사 등)의
치료와 더불어 골절의 치료도 함께 해야 하기 때문에 조금 더 복잡하
고 치료도 어렵다. 보통 병적인 골절이 발생하면, 골의 회복 양상이
정상적이지 않아, 일반적인 골절 치료를 시행 할 경우 회복이 잘 되
지 않을 수도 있다3). 하악골 골절 및 병적인 골결손부가 존재하면
다양한 기능적, 심미적인 문제들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방법으로 골결손부를 재건 및 골이식을 하여 기능 및 심미적인 회복
을 도모해야 한다4). 많은 골이식 방법 중에 자가골 이식은 양호한
치유 양상을 보이고 항원-항체 반응이 없으며 이식골편 조골세포의
골 형성을 유도할 수 있는 골 이식재이다5). 자가골 이식 중에 장골
이식(iliac bone graft)은 접근이 용이하고 골 채취량이 풍부하며,
합병증도 적어 광범위한 골절에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다. 하악골
골절 정복 및 재건술이 완료된 후 의치 장착 부위의 연조직을 변형시
켜 의치의 유지력과 안정성을 부여하고, 의치가 탈락하지 않도록 저
항력을 만들기 위해서 전정성형술(vestibuloplasty)이 필요하다.
저자 등은 심한 퇴축을 보이는 하악골에 무리하게 다수의 긴 임플
란트를 식립함으로써 하악골 골절이 발생하였고 이차적으로 골수염
발생한 고령 환자에서 관혈적 정복 및 고정술과 골수염 처치, 자가골
이식을 이용한 하악골재건술 및 구강전정성형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