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시각정도에 따른 큰 운동(gross motor)능력을 알아보기 위하여 일반유아와 시각손상유아의 큰 운동 능력을 알아보고, 또한 시각손상유아들의 신체활동과 관련된 교교활동의 기초자료로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 연구에서의 대상은 약시유아 8명, 맹유아 8명, 일반유아 8명으로 정기적인 체육프로그램 참여를 하지 않은 대상으로 선정하였으며, 검사 도구는 Ulrich 개발한 TGMD-2(Test of Gross Motor Development-2)로 이동운동과 조작운동의 두 영역으로 나누어 큰 운동 능력을 알아보았다.
이 연구의 결과, 시각정도에 따른 이동운동 능력에서는 달리기(run), 말뛰기(gallop), 한발뛰기(hop), 뛰어넘기(leap), 멀리뛰기(horizontal jump)영역에서 일반유아, 약시 유아, 맹유아 집단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고, 시각손상 정도에 따른 조작운동 능력에서는 공치기(strike), 공튀기기(dribble), 공차기(kick), 공받기(catch), 어깨 위로 공 던지기(overhand throw) 영역에서 일반유아, 약시유아, 맹유아 집단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시각손상 유아들의 신체활동과 관련된 교육활동에서 자료로 활용되어 시각손상 유아의 큰 운동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고안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