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身延文庫藏 ⌈無量壽經述記⌈와 義寂의 사상 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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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身延文庫藏 ⌈無量壽經述記⌈와 義寂의 사상 경향
  • The Muryangsugyeong-sulgi of Minobu Libaray and the Tendency of Uijeok’s Buddhist Thought
저자명
박광연
간행물명
동국사학KCI
권/호정보
2014년|56권 (통권56호)|pp.37-64 (28 pages)
발행정보
동국역사문화연구소|한국
파일정보
정기간행물|KOR|
PDF텍스트(1.28MB)
주제분야
교육학
서지반출

국문초록

2009년에 새로 발견된 미노부(身延) 문고의 ?無量壽經述記?는 신라 승 려 義寂의 저술이다. 康僧鎧 譯 ?無量壽經?의 주석서로, 상권의 일부분이 남아 있다. 그 내용은 (1) 부처가 출가하여 깨달음을 이루고 설법하고 般 涅槃에 이르는 成道 과정, (2) 반열반에 이른 부처의 여러 가지 공덕, (3) 아난이 부처의 공덕을 찬탄하며 질문하고 부처가 아난을 칭찬하며 설법하 려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다. 내용상 특징을 몇 가지 짚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선행 연구에서 의적을 慧遠系 淨土敎家로 분류하기도 하는데, 여기에서는 慧遠과 해석을 달리하는 구절을 확인할 수 있다. 둘째, 논사들의 견해를 직접 인용하지 않고, 주로 ?華嚴經?, ?瑜伽師地論?, ?大智度論? 등 經論에 의거하여 주석 하고 있다. 셋째, 의적의 다른 저술과는 달리 ?화엄경? 인용이 많다. 넷째, 의적의 주관적인 해석은 잘 드러나지 않는다. 다섯째, 彌勒을 거듭 언급하 고 있다. ?무량수경술기?에 ?화엄경? 인용은 모두 6회로, 보살의 苦行, 법륜을 바르게 굴린다는 것의 의미, 부처의 법륜이 중생에게 의미 있게 다가가는 까닭, 般涅槃의 의미, 佛法藏의 개념, 普賢菩薩의 덕에 대한 부분에서 등 장한다. 선행 연구에서는 ?화엄경? 인용이 많고, ?화엄경?의 ‘十’ 개념을 중심으로 ?무량수경? 서분을 이해하려고 한 것으로 보아 義寂이 義相의 문인이며 화엄 학맥을 계승하고 있다고 해석하였다. 그런데 의적이 ?화엄경?에 대한 이해가 깊었다는 점은 인정할 수 있지 만, 의상계의 화엄학승이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무량수경술기?에는 ‘의상 계 화엄교학’이라 할 만한 구절이 없고, ?瑜伽師地論?(또는 ?顯揚聖敎論?) 의 인용도 ?화엄경?과 마찬가지로 6회나 된다. 玄?의 제자인 窺基도 ?화 엄경?을 인용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신라의 유식 승려들이 다양한 대승경 전에 관심을 가졌던 분위기를 감안할 때, 의적의 ?화엄경? 인용은 그 연장 선상에서 이해할 수 있다. 의적은 의상 제자라기보다는 기존 견해대로 의 상과 對論을 펼쳤던 유식 승려이며, 의상과의 대론을 통해 ?화엄경?에 대 한 이해가 깊어진 것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리라 생각한다.

영문초록

The Muryangsugyeong-sulgi (Commentary on the Sukh?vat?-vy?ha), a work of Shilla Uijeok, was found at the Minobu Libray in 2009. Preserved is only the book I and it consists of explanations on these things; 1)the course of Buddha’s attaining the Buddhahood - leaving home, attaining the Enlightenment, preaching the way and lastly getting the nirvana, 2)the merits of Buddha who got the nirvana, 3)Ananda’s questions and Buddha’s answers to them. There are some characteristics of this work not known before. First, though Uijeok has been regarded as the follower of Huiyaun’s thoughts on Pure Land, there are some phrases which dissent from Huiyaun’s explanations. Second, there are very few citations from the earlier scholars, most of the explanations are on the ground of the phrases of the Huayan sutra, the Yogac?r?bh?mi, and the Dazhidulun. Third, different from Uijeok’s other works, the Huayan sutra is most frequently cited. Fourth, Uijeok’s own opinions are rarely pronounced. Fifth, Maitreya is frequently addressed. The Huayan sutra is cited six times in the work; for the explanations on the penances of Bodhisatva, the right rotation of Dharma-cakra, the meaning of Nirvana, the notion of the storehouse of Buddha-Dharma, and the merits of Samantabhadra. It is said that considering the not a few citations from the Huayan sutra and the tendency to understand the first part of the Sukh?vat?-vy?ha using the number of 10, Uijeok must have been the disciple of Uisang and followed the Huyan school. It can be admitted that Uijeok had deep knowledge of the Huayan sutra, but it is hard to tell he belongs to Huayan school. There are no phrases which hints any connection with Uisnag’s Huayan theory. There are as many citations from the Yogac?r?bh?mi as the Huayan sutra. Guiji, the disciple of Xuanzang, frequently cited the Huayan sutra and the Shilla Yogacara monks had much interests on several Mahayana sutras. Uijeok’s citation of the Huayan sutra consists with such tendencies of the Yogacara monks at the time. So it is much more reasonable to regard Uijeok as a Yogacara monk who debated with Uisang, through which he deepened his understanding on the sutra.

목차

Ⅰ. 머리말
Ⅱ. ⌈無量壽經述記⌋ 내용과 특징
Ⅲ. ⌈화엄경⌋ 인용의 의미
Ⅳ. 맺음말

참고문헌 (21건)

  • 『無量壽經述義記 』(『韓國佛敎全書 』 2)
  • 『法華經論述記 』(『韓國佛敎全書 』 2)
  • 『妙法蓮華經玄贊 』(『大正藏 』 34)
  • 均如, 『釋華嚴敎分記圓通鈔 』
  • 義天, 『大覺國師文集 』
  • 一然, 『三國遺事 』
  • 春日禮智, 『無量壽經述義記 』, 京都 : 眞宗學硏究所, 1940.
  • 惠谷隆戒, 『淨土敎の新硏究 』, 山喜房佛書林, 1976.
  • 安啓賢, 『新羅淨土思想史硏究 』, 玄音社, 1987.
  • 박광연, 『新羅 法華思想史 硏究 』, 혜안, 2013.
  • 최원식, 『 新羅菩薩戒思想史硏究 』, 민족사, 1999.
  • 國際佛敎學大學院大學 日本古寫經硏究所 文科省戰略プロジェクト實行委員會, 『 (日本古寫經善本叢刊 第五輯) 書陵部藏 玄一撰 無量壽經記, 身延文庫藏 新羅義寂撰 無量壽經述記 』, 2013.
  • 김상현, 「新羅 華嚴學僧의 系譜와 그 活動」, 『 신라문화 』 1, 1984.
  • 南宏信, 「新出義寂撰『 無量壽經述記 』寫本の檢討」, 『 불교학리뷰 』 7, 2010.
  • 南宏信, 「新羅義寂撰『 無量壽經述記 』の撰述年代考」, 『 身延論叢 』 18, 2013a.
  • 南宏信, 「『 無量壽經 』末疏のおける八相示現の解釋」, 『 印度學佛敎學硏究 』 61-2, 2013b.
  • 南宏信, 「義寂撰『 無量壽經述記 』所引經論に見る思想的特色」, 『 잊혀진 한국의 불교사상가 』, 금강대⋅동국대HK연구단공동학술대회, 2013c.
  • 박광연, 「新羅 義寂의 『 法華經 』 이해-『 法華經論述記 』 분석을 중심으로」, 『 불교학연구 』 21, 2008.
  • 柳炳德, 「古代韓日佛敎文化交流에 관한 硏究」, 『 韓國宗敎 』 4⋅5, 1980.
  • 佐藤厚, 「의상계 화엄학파의 사상과 신라불교에서의 위상」, 『 보조사상 』 16, 2001.
  • 최연식, 「義寂의 思想 경향과 海東法相宗에서의 위상」, 『 불교학연구 』 6,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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