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교직 희망 의지와 동료 피드백 유형이 예비교사들의 교사효능감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한 집단에게는 동료의 모의수업에 대해 긍
정적인 강화 중심의 피드백을 제공토록 하였고, 또 다른 집단에게는 교정 중심의 피드백을
제공토록 하여, 이 두 집단 간의 교사효능감의 차이를 비교해보았다. 또한, 예비교사들의 교
직 희망 의지 정도에 따라 교사효능감에 차이가 있는지, 그리고 동료피드백 유형에 따른 효
과가 교직 희망 의지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도 아울러 살펴보았다. 이 연구를 위하여 수도권
에 위치한 한 대학에서 교직과정을 이수하고 있는 64명의 예비교사들이 실험에 참여하였다.
연구 결과, 동료 피드백 유형에 따른 교사효능감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긍정적
피드백과 교정적 피드백 모두 교사효능감을 향상시키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교사가 되려는 확고한 의지를 지닌 예비교사들이 그렇지 않은 예비교사들에 비해 교사효능감
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교직 희망 의지와 동료피드백 유형 간에는 상호작용효과
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직 희망 의지가 강한 예비교사들에게는 교정적 피드백이 교사효
능감 향상에 더 효과적인 반면, 교직 희망 의지가 강하지 않은 예비교사들에게는 긍정적 피
드백이 교사효능감을 높이는 데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