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우리나라 A대학 유아교육과에 유학 중인 중국 조선족 예비교유아사가 국내 교원양성과정에서 어떠한 경험을 하는가를 알아보고, 유학경험의 총체적 의미 및 교육적 의미를 찾아보는 것이다. 본 연구결과에 기초하여 국내 교원양성과정에서 유학 중인 예비교사의 발전을 위한 교사 교육적 시사점을 찾고자 하였으며, 이를 위해 질적 사례 연구방법을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중국 조선족 예비교사 김봄날 예비교사는 유학 초기에는 문화적 갈등, 인간관계에서의 소외감, 자신의 능력에 대한 좌절감 등을 경험하였다. 이 과정에서 학과 교수들이 유학생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배려해 주고, 유학생의 능력을 인정하고 발휘할 기회를 주는 것이 유학생의 겪고 있는 심리적 갈등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임파워먼트를 제공하였다. 이와 더불어 김봄날 예비교사가유학에서의 경험들을 반성적으로 성찰하고, 이를 행동으로 실천해 감으로써, 유학의 경험은 많은 도전적인 상황과 배움의 환경을 조성해 주었고, 또한 사회와 자기 자신을 객관적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해 주었다. 그리하여 김봄날은 조선족 그리고 유학생으로써 자신의 정체성의 내면과 맥락을 이해할 수 있는 시야가 생겼을 뿐 만 아니라, 유학생활이 유아교사로서 삶의 방향을 설정하는데 중요한 매개물이 되었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기초로 국내 교원양성대학에 재학 중인 유학생의 지도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