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중학교 교사의 동료교사에 대한 갈등관리유형을 실증적으로 분류하고, 이를 바탕으로 교사들의 갈등관리유형 활용경향을 파악하는 것이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중학교 교사의 동료교사에 대한 갈등관리유형은 실증적으로 통합형, 양보형, 지배형, 절충형, 회피형의 다섯 가지로 분류되었으며, 이러한 결과는 본 연구자가 외국 선행연구자들이 제시한 갈등관리유형을 종합하여 구안한 다섯 가지 갈등관리유형이 국내에서 실증적으로 검증되었음을 의미한다. 둘째, 중학교 교사의 동료교사에 대한 갈등관리유형 활용경향은 통합형을 가장 많이 사용하였으며, 다음으로 절충형, 양보형, 지배형, 회피형 순이었다. 배경변인별활용경향에 있어서는, 남교사가 여교사에 비해 통합형과 양보형을 많이 사용하였으며, 40대 이상의 교사들이 30대 이하의 교사들보다 통합형을 많이 사용하였고, 부장교사가 평교사보다 통합형, 양보형, 그리고 절충형 갈등관리유형을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교총 교사들이 전교조교사와 무소속 교사들보다 통합형과 양보형을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밝혀졌으나, 지배형과 회피형의 활용경향에 있어서는 배경변인에 따라 어느 정도 미세한 차이는 있지만 유의미한 결과를 찾아볼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