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구조화된 협동학습이 중학생 집단효능감 및 쓰기성취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하여 한 학기 동안 12차시에 걸쳐 중학생 211명을 대상으로 사전-사후 검사를 포함한 준실험을 진행하였다. 실험집단에 속한 중학생들에게는 구조화된 협동학습을 실시하고 통제집 단에는 개별학습을 실시한 후, 쓰기성취와 집단효능감을 측정하여 집단 간과 집단 내 변인의 크기에 차이가 나타나는지를 살펴보았다. 또한 협동학습 대 개별학습 집단 비교를 통해 집단효능감이 쓰기성취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구조화된 협동학습 집단이 개별학습 집단에 비해 집단효능감과 쓰기성취 등의 평균이 유의미하게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집단효능감과 쓰기 성취의 사전검사결과를 통계적으로 통제한 후에도 동일하게 나타났다. 협동학습 집단의 집단효능감이 쓰기성취에 미치는 영향 또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쓰기영역에서 나타나는 협동학습의 긍정적 학습 효과를 확인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 또한 쓰기에서 구조화된 협동학습이 효과적이며 쓰기성취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집단효능감과 목적을 고려한 프로그램이 중요함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