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한국인들은 주로 자신의 성공을 개인노력으로 귀인하고 있으며, 그 다음이 가정배경, 생태특성의 순으로 귀인하고 있다. 또한 가정배경이나 생태특성으로 귀인하는 정도는 2009년 대비 2014년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화가 없었으나, 개인노력으로 귀인하는 정도는 2009년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수준까지 낮아진 것을 알 수 있었다. 둘째, 2014년도의 개인노력으로의 귀인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주관적 가구소득수준 평가와 성별이었으며, 주관적으로 가구의 소득수준을 높다고 생각할수록 그리고 남성이 여성보다 개인노력으로 귀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한국인들이 자신의 성공이나 실패를 개인이 통제할 수 없는 요인(가정배경, 생태특성)으로 귀인한다면, 무력감에 빠지게 되고 더 이상 어떤 노력도 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다. 따라서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지닐 수 있는 긍정적인 사회적 상황을 만들기 위해 제도적인 노력을 해야 하며, 이와 함께 학교교육기관들과 평생교육기관들도 귀인훈련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귀인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해야 함을 제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