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대인 외상경험 여중생을 대상으로 대인관계증진 프로그램이 부정적 자기개념, 대인불안, 또래관계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경상남도 김해시 소재 G중학교 1학년 여학생 136명을 대상으로 대인관계문제 검사를 실시하여 상위 30%에 속하는 28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인관계증진 프로그램 참가의사를 확인한 후 최종 실험집단에 14명, 통제집단에 13명을 배정하였으며, 한 회기 45분씩 총 10회기의 대인관계증진 프로그램을 실험집단에 실시하였다.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부정적 자기개념, 대인불안, 또래관계의 사전-사후검사를 실시하였고, SPSS/WIN+21.0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각 변인별로 실험집단과 통제집단 간 차이를 검증하기 위해 각 집단의 사전검사 점수를 공변인으로 하여 공분산분석(ANCOVA)과 다변량공분산분석(MANCOVA)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대인관계증진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집단은 참여하지 않은 통제집단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부정적 자기개념과 대인불안은 감소되었으며, 또래관계는 향상되었다. 이러한 주요 연구결과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고, 주요 시사점이 제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