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스포츠 현장에서는 모든 운동종목의 경
기력이라 함은 선수들은 자신의 능력을 최대로 발
휘 할 수 있는 종합적인 능력을 말하는 것으로, 개
인의 내․외적인 요인, 즉, 신체적, 생리적, 심리적,
물리적, 사회적 환경의 제반적인 요인에 의한 복합
적인 상호작용의 결과로 이루어진다고 볼 수 있으
며, 스포츠 심리학적 관점에서의 경기력을 운동기
능과 심리적 변인과 함수 관계가 있다고 말할 수
있다(Carron, 1980).
대부분의 스포츠 경기종목에서 체력, 기술, 심리
적 요인 중 어느 하나의 요인이 다소 결여되었다
하더라도 다른 두 요인이 확실하게 발달되어 있거
나 우수하면 그 선수는 대체로 우수한 선수로서
평가를 받을 수 있으나, 심리적 요인이 바람직하지
못하여 경기에 패배하거나 좋지 못한 경기 결과를
나타내는 경우와 체력이나 기술수준이 약간 낮은
데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심리적 요인 때문에 승리
하거나, 좋은 경기 결과를 달성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이러한 사실들은 경기력에 관련된 신
체적, 생리적 능력 외에도 심리적 요인이 경기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잘 설명해 주고 있
다(안만규,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