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아동의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을 규명하여 아동의 삶을 이해
하고 행복감을 증진시키기 위해 필요한 실증적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서울
지역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을 연구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배부 설
문지 중 누락, 이중 기재된 설문지를 제외한 총 426부를 최종 분석 대상으로 하였
다. 본 연구결과 행복감의 하위변인인 자아존중감은 자아탄력성의 하위변인인 자
기 효능감에서 유의미한 정적관계가 나타나 자기효능감이 높을수록 행복감을 더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행복감의 하위변인인 부모와의 관계와 학교생
활은 긍정적 지지에서 가장 높은 상관을 보였다. 전반적 생활과 욕구만족에서도
긍정적지지가 높을수록 행복감이 높음을 알 수 있었다. 부모-자녀관계의 사회적
자본 하위변인 관계적 차원, 인지적 차원 그리고 자아탄력성의 하위변인인 부정
적 감정의 인내와 긍정적 지지관계가 행복감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변인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 부모가 교육적인 관심을 갖고 대화를 하며 부모가 기대와
훈육을 덜할 때, 그리고 아동이 부정적인 감정을 잘 견디고 긍정적 지지관계를
가질 때 아동의 행복감이 높았다. 본 연구를 토대로 아동의 행복감을 위하여 학교
현장에 있는 교사 뿐 아니라 가정에서 부모가 어떠한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에
대해 알 수 있었다. 그리하여 아동의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한 효율적인 부모교
육 및 상담을 위한 자료, 가정과 학교와의 연계 교육의 기초자료를 제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