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예비 초등 교사들이 미술을 가르치는 초등 교사가 되어가는 과정에서 겪는 미술 수업에 대한 경험, 생각, 고민 등과 관련한 예술 기반 연구이다. 구체적으로 질 들뢰즈, 맥신 그린, 아토그래피(a/r/tography)의 “becoming(-되기, 생성, 되어가기, 되어감)”이라는 개념을 활용하여 예비 초등 교사들이 미술 교육과 관련하여 생성한 이미지와 글을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타자와의 만남을 통한 새로운 자기-되기로의 미술 교사-되기’, ‘대안적 미래를 상상하는 미술 교사-되기’, ‘끊임없는 과정의 미술 교사-되기’, ‘예술을 통해 사고하는 미술 교사-되기’의 네 주제를 발견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미술을 가르치는 초등 교사가 되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일지 현 시대를 살아가는 예비 초등 교사들의 눈높이에서 질문하고자 시도하였으 며, 따라서 다음과 같은 질문들을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 타자와의 차이를 긍정하는 생성의 미술 교육은 어떻게 가능할 수있을 것인가? 둘째, 미술 교육의 다양한 대안적 미래를 상상할 수 있는 만들어가는 공동체를 어떻게 시작할 수 있을 것인가? 셋째, 정답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고민하도록 하는 미술 학습적 환경을 어떻게 설계할 수 있을 것인가? 넷째, 기술, 표현의 향상에 머무는 미술 교육이 아닌 미술을 통해 사고하는 교육은 어떻게 가능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