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미술치료사가 미술기반 온라인 동료 슈퍼비전에서 무엇을 경험하며, 그 경험의 의미가 무엇인지 이해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2021년 7월부터 9월까지 총 8회기의 미술기반 온라인 동료 슈퍼비전을 진행하고, 연구 목적에 부합하는 7인의 연구 참여자를 선정하여 심층 인터뷰하였다. 내러티브 탐구를 통해 재구성한 미술치료사의 경험은 ‘사례의 고민을 공유하고 무게를 나누다’, ‘현실을 이야기하고 성장을 도모하다’, ‘초심을 돌아보고 나아갈 길을 이야기하다’, ‘이미지 안에서 나를 재발견하다’, ‘디지털 매체의 특성을 경험하고 가능성을 탐색하다’이다. 경험의 의미는 ‘미술치료사를 위한 정보 교류의 장’, ‘자기 인식과 점검의 시간’, ‘회복과 치유의 동력’, ‘시야를 넓히는 다양한 관점과의 만남’, ‘시대적 변화와 참여자의 필요를 수용하는 유연성과 창의성’, ‘미술의 소통과 치유적 힘을 확인함’이다. 이를 토대로 정리한 본 연구의 함의는 다음과 같다. 미술기반 온라인 동료 슈퍼비전은 미술치료사에게 연결과 소통의 장이며, 자기 인식을 촉진하고, 치유와 돌봄, 그리고 함께하는 성장의 경험이 된다. 이러한 내용을 바탕으로 본 연구의 의의와 제한점에 대하여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