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청소년 자녀의 우울 감소와 사회적 기술 향상을 목적으로 도서를 활용한 인지행동치료 프로그램을 개발, 실시한 후 그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경기도 소재 G중학교와 서울시 소재 S중학교 2학년생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자녀 14명을 각각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에 선정하였다. 프로그램은 인지적 재구성과 사회적 기술 훈련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주 1회 매 회기 80분씩 총 8회기가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의 효과는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을 대상으로 사전·사후 검사를 실시한 후 비모수 맨 휘트니 유 검정과 윌콕슨 부호 순위 검정으로 통계처리 하였다. 또한 실험집단을 대상으로 자동적 사고 및 신념 기록지의 사전·사후 변화를 확인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프로그램 실시 후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청소년의 우울은 유의한 감소를 나타냈다. 둘째, 프로그램 실시 후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청소년의 사회적 기술은 유의한 증가를 나타냈다. 셋째, 프로그램 실시 후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청소년의 우울과 사회적 기술 관련 자동적 사고 및 신념은 긍정적인 변화를 나타냈다. 본 연구 결과는 학교 및 상담 현장에서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청소년의 우울 감소와 사회적 기술 향상을 위한 단기 집단치료 프로그램 개입 가능성을 시사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