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유아의 문제행동, 리더십, 사회적 조망수용능력이 어머니와의 애착유형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를 밝히고자 하였다. 연구 대상은 부산과 김해 지역 어린이집의 만 5세반에 재원 중인 유아 총 42명이었으며, 사용된 측정도구는‘애착이야기 완성과제’,‘유아행동평가척도 교사용(C-TRF)’,‘교사용 유아리더십검사’,‘사회적 조망수용능력검사’이다. 애착유형은‘불안-회피’와‘불안-비조직’유형을 묶어서 안정/불안정 유형으로 분류되었고, 유아의 문제행동 평가는 C-TRF의 문제행동 증후군 척도와 DSM 진단 척도에 기초하였다. 본 연구에서 나타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대상 유아의 62%가 안정 애착, 14%가 불안-회피, 24%가 불안-비조직으로 분류되었다. 둘째, 어머니와 안정된 애착을 형성한 유아들은 불안정 애착을 형성한 유아들에 비해 정서 및 발달관련 문제행동 점수가 낮게 나타났으며, 리더십 중 주도성, 사교성 및 민감성 점수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사회적 조망수용능력 점수에서는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본 연구는 애착이 유아의 사회적 능력과 관련이 있음을 뒷받침하였으나 연구의 대상유아 수가 제한적이었다는 점에서 그 결과를 일반화하는데 제한이 있음이 논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