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목회자 사모의 스트레스, 우울, 영적안녕감 간에 상관이 있는지, 목회자사모의 스트레스와 우울의 관계에서 영적안녕감의 조절효과가 있는지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연구 목적에 따라 전국의 사모들을 대상으로 총 268명에게 스트레스, 우울, 영적안녕감에 대한 검사들을 실시한 후, Process 2.11 Macro(Hayes, 2013)를 사용하여 조절효과를 검증하였다. 연구 결과로는 첫째, 목회자 사모의 자신 관련 스트레스, 가정 관련 스트레스, 교회 관련 스트레스 모두 우울과 정적상관을 보였고 영적안녕감과는 부적상관을 보였다. 둘째, 목회자 사모의 자신 관련, 가정 관련, 교회 관련 스트레스와 우울의 관계에서 영적안녕감이 모두 조절효과가 있음이 검증되었다. 목회자 사모의 스트레스가 높아 우울 수준이 높을지라도 영적안녕감의 수준에 따라 우울 수준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음이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목회자 사모의 스트레스와 우울에 개입하기 위해서 사모들의 영적안녕감을 위한 상담의 필요성과 영적안녕감 증진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필요성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