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체계적 문헌 고찰을 통해 우리나라 교사연구의 특징을 분석하고, 향후 교사연구 과제를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등재(후보)지에 발표된 51편의 교사연구 문헌을 선정하여 연구 시기, 연구 주체, 연구 방법 동향을 분석하고, Cochran-Smith와 Lytle(1999)이 제시한 교사연구의 발달 경향을 분석 틀로 활용하여 교사연구의 영역과 개념적·이론적 틀을 분석하였다. 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국내 교사연구는 2000년대 중반 이후 점진적으로 확대되어 왔으며, 연구 주체 측면에서는 교사 단독 연구, 교사와 교수 간 공동 연구가 주요 연구 수행 방식으로 나타났다. 연구 방법 측면에서는 질적 연구가 주를 이루었고, 특히 실행연구와 내러티브 연구가 많이 활용되었다. 둘째, 교사연구의 영역은 교육과정, 교육과정과 교사 전문성을 연계한 연구가 상대적으로 많은 반면 교사교육, 학교 개선, 사회 개혁과 연계한 연구는 소수에 불과하였다. 셋째, 교사연구의 개념적·이론적 틀 분석 결과, 사회적 탐구, 공동체 속에서 앎에 관한 연구가 상대적으로 많았으며 실천적 탐구에 해당하는 연구는 적었다. 이러한 분석 결과를 토대로 교사연구 개념 및 범위의 명료화와 확장, 교육 실천에 관한 체계적 탐구라는 교사연구의 본질적 특성을 유지하면서도 교사연구가 교육과정과 수업을 넘어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될 필요가 있음을 논의하고, 교사연구의 발달과정에 대한 역사적 분석, 교사연구에 관한 2차 연구의 필요성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