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본 연구에서는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상호작용식 메트로놈(Interactive Metronome; IM) 중재를 실시한 후 집중력, 상지기능, 일상생활활동, 낙상 효능감 및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본 연구는 뇌졸중 환자 20명(실험군 10명, 대조군 10명)을 대상으로 하여 단일맹검 무작위 대조군 설계로 진행되었다. 실험군은 뇌졸중 환자의 상황을 고려하여 재구성한 IM 중재를, 대조군은 과제기반의 양측성 상지훈련을 수행하였다. 중재 전과 후의 집중력, 상지기능, 일상생활활동, 낙상효능감 및 삶의 질을 측정하기 위해 숫자 따라 말하기 검사(Digit Span Test), 뇌졸중 상지기능검사(Manual Function Test), 수정된 한국판 바델지수(Korean Version of Modified Barthel Index), 버그 균형 척도(Berg Balance Scale), 한국판 낙상 효능감척도(Korean Version of Fall Efficacy Scale), 뇌졸중 특이 삶의 질 척도(Stroke-Specific Quality of Life)를 사용하였다.
결과: 연구 결과 중재 후 실험군은 집중력, 상지기능, 일상생활활동, 균형능력, 낙상 효능감, 시야를 제외한 다른 모든 삶의 질 항목에서 유의한 향상을 보였고(p < 0.05, p < 0.01), 대조군은 집중력, 상지기능, 균형능력, 낙상 효능감에서 유의한 향상을 보였다(p < 0.05, p < 0.01). 실험군과 대조군의 집단 간 변화량을 비교한 결과 집중력, 일상생활활동, 삶의 질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p < 0.01, p < 0.001).
결론: 상호작용식 메트로놈 중재를 뇌졸중 환자의 특성을 고려하고 근거에 기반하여 재구성함으로써 치료사들에게 유용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는 것에 의의가 있으며, 뇌졸중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중재 방안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