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본 연구는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인 청년층을 대상으로, 문제적 SNS 사용(problematic social network sites use; PSNSU), 라이프스타일, 집행기능이 정신적 건강과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규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방법: 연구 참여자는 만 18세에서 29세 사이의 social networking sites (SNS) 사용자 10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온라인 및 오프라인 설문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문제적 SNS 사용은 PSNSU 척도로, 라이프스타일은 Yonsei Lifestyle Profile-Active, Balanced, Connected, Diverse 척도로, 집행기능은 Korean version of Frontal Assessment Battery로, 정신적 건강은 World Health Organization Quality of Life Instrument-Brief Version의 정신건강 영역으로 측정되었다. 수집된 자료는 파이썬 기반으로 기술통계, 상관분석, 다중공선성 검토, 위계적 회귀분석을 통해 분석되었다.
결과: 회귀분석 결과, 문제적 SNS 사용은 정신적 건강에 유의미한 부정적 영향을 미쳤으며(β = -0.04, p < 0.01), 라이프스타일은 유의미한 긍정적 영향을 나타냈다(β = 2.09, p < 0.001). 반면 집행기능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보이지 않았다. 이러한 경향은 연령, 성별, 교육 수준 등 인구통계학적 변수를 통제한 이후에도 유지되었으며, 전체 모형의 설명력은 약 25%였다.
결론: 본 연구는 문제적 SNS 사용과 건강하지 않은 라이프스타일이 청년층의 정신적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반면, 집행기능의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이에 따라 청년층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SNS 사용 관리와 라이프스타일 개선을 중심으로 한 다층적 개입 전략이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