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영유아교사의 정신화 기반 상호작용 성찰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용하고 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연구방법: 정신화 기반 영유아교사 상호작용 성찰 프로그램은 교사의 자기 인식 및 정서 성찰을 위한 집단 활동과 교사–영유아 상호작용 장면에 대한 개별 비디오 분석 및 피드백을 중심으로 총 8회기로 구성되었다. 프로그램 효과는 부산 지역 어린이집 교사 15명(실험집단 8명, 비교집단 7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실시 사전과 사후에 한국판 정신화 척도를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또한, 참여 교사의 성찰 내용은 면담 자료를 질적으로 분석하여 도출하였다.
연구결과: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참여 교사들의 전체 정신화 수준과 하위요인인 타인정신화에서 유의한 향상이 나타났다. 둘째, 질적 분석 결과, 참여 교사들은 자신의 신체 감각과 정서 상태를 새롭게 인식하고, 상호작용 행동을 객관적으로 성찰하며, 현재의 상호작용 방식이 자신의 정서 상태와 관계 경험과 연결되어 있음을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영유아의 행동을 단순한 문제행동이 아니라 감정과 욕구를 표현하는 신호로 이해하려는 변화가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교사들의 변화가 자기이해에서 영유아 이해로 확장되는 과정을 통해 이루어졌음을 보여준다.
결론: 본 연구는 정신화 기반 상호작용 성찰 프로그램이 영유아교사의 정신화 능력 향상과 자기이해 및 영유아 이해의 확장에 기여할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이는 영유아교사 교육에서 정신화 기반 성찰 접근의 활용 가능성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