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 우수 집단의 시험불안수준과 자기주도적 학습태도에 관한 연구*
-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
신 희 경(충남대학교 교육학과 강사)
Ⅰ. 서 론
Ⅱ. 선행연구 분석
Ⅲ. 연구방법
Ⅳ. 연구결과
Ⅴ. 요약 및 논의
요 약
본 논문은 한국교육개발원의 제 1 차 한국교육종단연구의 자료를 사용하여 상위권 학습자의 자기주도적 학습태도와 시험불안과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이를 위하여 연구에서는 상위 10%에 속하는 중학교 1학년 성적 우수 집단의 시험불안수준을 상하 수준으로 구분한 뒤 이들 두 집단의 구분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이 무엇인가를 알아보았다. t-검정을 통한 두 집단간의 비교와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한 개인, 가정 및 학교변인의 영향력을 분석하였다.
* 본 연구는 ‘제1회 한국교육종단연구 학술대회’의 학술대회용 데이터를 사용하여 동 학술대회에 발표한 논문을 수정, 보완한 것임.
분석결과 상위권 학습자 중에서 자아효능감과 긍정적인 학업적 자아개념이 높은 학습자는 시험불안이 낮은 집단에 속할 확률이 높은 반면에, 경쟁학습을 선호하고 부모가 권위주의적이라고 지각하는 학생일수록 시험불안이 높은 집단에 속할 확률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부모의 자녀의 학업에의 개입이 많은 상위권 학생일수록 높은 시험불안 집단에 속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경쟁위주의 학습풍토와 권위주의적이고 개입위주로 자녀의 학습을 지원하는 부모의 활동이 자녀의 높은 학업성취수준에도 불구하고 자율적인 학습태도의 형성을 저해하고 시험불안수준을 높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주제어:상위권 학습자, 시험불안, 자기주도적 학습태도, 경쟁학습 선호도, 부모의 자녀의 학업에의 개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