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집단미술치료가 결혼이주여성의 자아존중감과 스트레스 대처방식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
였다. 이를 위해 서울에 있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2곳에서 연구 참여에 동의한 결혼이주여성 중 미술치료 참여
의사를 밝힌 1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개인적인 사유로 중간에 누락된 1명의 참여자가 발생하여 최종적으로는
9명이 연구에 참여하였다. 2012년 09월 19일부터 11월 09일까지 주 2회 60분씩||| 총 10회 집단미술치료를 실시하
였고||| 집단미술치료가 자아존중감과 스트레스 대처방식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자아존중감척도
(Self-Esteem Scale: SES)와 스트레스 대처방식척도(The Ways of Coping Checklist: WCC)를 치료처치 전?후에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투사적 그림검사 중 현재 스트레스와 대처자원을 볼 수 있다고 연구되고 있는 빗속 사람
그림(Draw-A-Person-in-the-Rain: DAPR)검사를 함께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자아존중감은 유의미하게 상승하였
고||| 스트레스 대처방식은 소망적사고 대처방식과 정서 완화적 대처방식에서 유의미하게 감소하였다. 이러한 결
과로 볼 때 집단미술치료는 결혼이주여성의 자아존중감 향상에 영향을 주었고 스트레스에 대한 부정적인 정서
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의식을 전환하여 스트레스에 덜 민감하게 반응함으로써 삶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본 연구는 집단미술치료가 결혼이주여성의 자아존중감 및 스트레스 대처방식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어
스트레스 상황에서 자신의 자원을 활용하여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는 효과성을 입증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