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수술 실태를 보면 인구 10만명 당 대비 주요 수
술 건수는 1,481,435건이며, 이중에서 자궁적출술을 받는 환
자의 수술 건수는 인구 10만명 당 대비 80,992건이다(National
Health Insurance Service, 2011). 자궁적출술의 시행방
법은 전통적으로 복식과 질식 수술로 시행되어 왔으나, 최근
미용상 이점과 입원기간의 감소, 환자의 만족감 증가 등의 이
유로 복강경으로 자궁적출술을 시행하는 경우가 전체 자궁적
출술의 55%로 증가되고 있는 추세이다.
복강경 자궁적출술은 많은 장점이 있지만(Hwang et al.,
2002) 피부절개, 투관침, 수술조작이나 기복을 위해 사용된 이산화탄소에 의한 횡경막 자극으로(You et al., 2004), 수술
환자 중 50~70%는 심한 통증을 경험하고, 20~40%는 중등도
의 통증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Zenz & Tryba, 1996).
수술 후 통증은 심한 불편감뿐 아니라, 치유와 회복의 지연을
초래하게 되며(Ahn & Kim, 2004), 특히 노인 환자의 경우 부
적절한 통증조절은 수술 후 혼수, 섬망의 위험도를 증가시키
고 인식능력의 급격한 감소, 사망 등 다양한 합병증을 발생시
킬 수 있으므로(Mann, Pouzeratte, & Eledjam, 2003), 수술
후 통증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