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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화석정의 시문과 사진을 분석해 단일 정자가 아닌 별서원림으로서의 역사․문화적 가치에 주목해 화석정의 원형재현과 주변 활용방안은 다음과 같다. 첫째, 길재의 유지와 화석정 소각설과 관련한 진위를 밝혀 구비설화의 가치와 역사사료의 가치를 이원화하고 있다. 둘째, 단일 정자에서 별서원림으로의 개념 확장을 강조하고 있다. 건축물과 꽃, 괴석을 구심점으로 임진강 전면의 차경적 요소와 경물적 인지를 사료를 통해 분석하고 있다. 셋째, 화석정의 변천과정과 원형연구를 통해 구체적인 정면도와 투시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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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곡의 스토리텔링을 이용한 힐링프로그램 개발방안
한승희(Han Seung-hee) 영남퇴계학연구원 퇴계학논집 27 Pages
영남퇴계학연구원 퇴계학논집 2018, 제 22호 16 451-477 (27 pages)
현대인은 가슴을 옥죄는 스트레스 속에서도 살아남으려고 고군분투하고 있다. 특히 20대들은 견디기 힘든 스트레스가 가장 극심한 연령대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이러한 현대인의 고질적 문제를 구곡이라는 지형경관을 활용한 힐링 프로그램 개발로 완화에 중점을 둔다. 기분상태검사를 통해 힐링 프로그램이 기분 상태에 미치는 영향을 검사하여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지 여부를 검증하였다. 연구 결과 프로그램 이후 불안, 우울, 분노, 혼란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이 유의미하게 저하되어 해당 프로그램이 부정적 감정의 해소와 정신건강... -
기해예송과 1666년 영남남인의 상소 - 류원지, 홍여하, 류세철, 이현일의 상소문을 중심으로 -
영남퇴계학연구원 퇴계학논집 2017, 제 21호 13 371-399 (29 pages)
못했지만 침묵기에 접어든 服制論爭을 퇴계학파가 公議로 재 차 끄집어낸 사건이자 기해와 갑인예송을 잇는 사건으로 학문적?정치적 으로 가지는 의미와 파장은 적지 않았다. 그러나 이에 대한 연구는 아직 까지 이루어지지 않았다. 홍여하와 이현일을 연구한 논문에서 잠시 언급 했지만 집단상소가 가지는 의미와 상소문의 특징을 밝혀내는데 이르지 못했다. 이에 본 논문에서 집단상소의 과정과 류원지, 홍여하, 류세철, 이현일 등이 상소문을 지은 경위와 소문의 내용, 그리고 기해예송과의 연관성 및 계승양상의 차이를 살피겠다. 본... -
한국무교회주의의 초석 김교신(金敎臣)의 유교적 에토스에 대한 고찰
영남퇴계학연구원 퇴계학논집 2012, 제 10호 6 1-38 (38 pages)
일제의 식민지라는 시대상황 속에서 무교회정신(무교회기독교)으로 ‘믿어 사는’ 참된 기독교인의 모범된 삶을 살다 간 김교신의 유교적 에 토스에 관한 연구이다. 알려진 대로 김교신은 일본유학을 통해 근대일 본의 기독교를 대표하는 인물인 우치무라(內村鑑三)와의 만남을 통하여 성서를 이해하고 기독교를 이해하였다. 뿐만 아니라, 우치무라 문하의 많은 제자들이 그러했던 것처럼 김교신도『성서조선』이라는 신앙잡지 를 발행하는 문서전도를 통해서 많은 이들에게 용기와 믿음을 주었다. 본 논문은 그의 신앙의 특질을 이해하는... -
이 논문에서는 ‘성인(聖人)’개념은 중국사상사에서 일련의 관념의 역 사를 형성하고 있음을 시험적으로 고찰해보았다. 또한 ‘성인’개념의 원 래의 의미는 ‘총명예지(聰明睿智)한 사람’을 가리키는 것이지만, 춘추전 국시대에 와서 ‘성인’ 개념은 ‘도덕적으로 이미 완미(完美)한 인격’과 ‘정치적으로 걸출한 인물’이라는 두 가지 함의를 갖추게 되었다는 것을 이 논문에서 밝혔다. 선진(先秦)시대를 지나면서 공자는 성인화(聖人化) 됨과 동시에 각종 의 명호(名號)에 봉(封)해졌고, 사람들이 제사를 통해 숭배하는 대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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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철학을 하게 된 까닭은 고등학교 때 우연히 읽었던 서울대학교 박 종홍 교수님의 철학개설에서 받은 감동 때문이었습니다. 그분의 책 서문 을 보면, ‘철학은 빵굽는 기술하나 가르치지는 않지만, 우리나라를 멋진 선 진 국가로 형성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쓰여 있는데, 이 구절이 저 를 평생 지배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책 속에서 저는 박종홍 교 수님이 실존철학, 특히 유명한 가톨릭 철학자 가브리엘 마르셀(G. Marcel)의 철학을 해석하는 부분에 깊은 감동을 받았고, 그 감동이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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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탈놀이의 문헌기록에 대한 고찰과 탈놀이의 기원․형성과정에 대한 고찰을 통하여 탈놀이의 역사적 연구를 진행하고자 한다. 그동안 탈놀이에 관한 문헌자료들이 꾸준히 발굴되어 왔다. 최근에도 새로운 자료들이 발굴되어 탈놀이에 대한 새로운 사실을 전해 주고 있다. 현재 문헌자료에 기록된 탈놀이는 주로 전문적 놀이꾼에 의해 공연되던 것이다. 그런데 기존연구에서는 이 점이 부각되지 못했다. 그러므로 본고에서는 기존의 문헌자료와 새로 발굴된 문헌자료들을 모두 동원하여 전문적 놀이꾼에 의해 전승되어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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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정 현판의 심미사유 내원 고찰 -咸陽 花林洞 계곡의 樓亭을 중심으로-
한국중국문화학회 중국학논총 2017, Vol.55 7 133-153 (21 pages)
중국과 한국의 산과 들 그리고 물가 주변에 특이한 건축물들이 세워져 있다. 우 리는 이를 일반적으로 樓亭이라 부르는데, 李奎報(1168-1241)는 누정의 위치와 구 조에 따라 명칭을 더욱 세분하고 있다. 나무판자로 쌓은 것을 臺, 난간을 겹으로 한 것을 ?, 집 위에 지은 것은 것을 樓, 툭 트여서 텅 빈 곳을 亭이라고 구체적으 로 명칭을 붙이고 있다. -
元 干涉期 性理學의 高麗 流入과 止浦 金坵의 역할(2)
한국중국문화학회 중국학논총 2017, Vol.55 6 115-132 (18 pages)
본고는 앞서 《中國學論叢》제53집에 발표한 〈元干涉期性理學의 高麗流入 과 止浦金坵의 역할(1)〉이라는 논문의 후속 연구이다. 우리 학계에서 진행되어온 성리학의 도입시기와 주도인물에 대한 연구는 거의 대부분 朱熹성리학을 중심으 로 安裕(安珦)을 논의의 중점에 놓고서 이루어졌다. -
韓中 戀君文學 비교 연구 : 屈原의 〈離騷〉와 鄭澈의 〈思美人曲〉을 중심으로
한국중국문화학회 중국학논총 2010, Vol.29 7 129-150 (22 pages)
동아시아의 중세는 한자·한문을 공동문어로 하는 보편문화 시대였다. 문화권 전체가 보편문화를 공유하면서 각 민족·국가는 개별문화를 창조해 왔다. 따라서 보편문화와 개별문화의 역학관계에 대한 연구는 중세 문화 연구의 요체가 된다. 이 글은 이러한 전제에서 한국과 중국의 연군문학을 논의해 보고자 한다. 유학을 주 이념으로 했던 한국과 중국의 문학에서 연군문학은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致君澤民은 유학을 이념으로 하는 사람들에게는 가장 중요한 행동강령이었고 삶의 목표였다. 그런데 그것이 좌절되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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