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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전․후기 退溪 四七論의 변이 양상과 退溪學派 四七論의 전개
영남퇴계학연구원 퇴계학논집 2011, 제 8호 4 1-34 (34 pages)
기호학파와 의 정치적·이론적 대척과정에서 이황에 비해 더욱 강하게 사단과 칠정 을 대대관계로 해석한다. 이것은 리기관계를 불상잡 중심으로 해석하는 이론 위에서 성립되며, ‘리발’ 역시 기의 작용 없는 리발까지 설정된다. 이것은 주자학 기본 이론으로부터 벗어난 퇴계학만의 특수성을 더욱 발 전시켜 간 것으로, 사단칠정을 시작하고 있는 이황의 초기 입장을 더욱 강하게 해석한 결과이다. 이에 비해 이상정은 이현일이 너무 분개 중심 으로 본다는 비판을 수용하면서, 이황 사단칠정론의 후기 입장을 이어 간다. 칠정을 성의... -
퇴계학파(退溪學派)와 율곡학파(栗谷學派)의 『사서석의(四書釋義)』 간행(刊行)과 그 의의
영남퇴계학연구원 퇴계학논집 2017, 제 20호 3 63-92 (30 pages)
본고는 퇴계학파와 율곡학파에서 동일한 서명으로 간행된 사서석의? 의 차이를 구명하고, 그것이 지니는 학술사적 의미를 조명해보기 위한 것이다. 논의의 순서는 첫째, 16-17세기 퇴계학파와 율곡학파의 경서 해석 관련 자료를 개략적으로 살펴보고, 둘째, 두 학파에서 간행한 ?사 서석의?의 성서 과정을 추적하는 과정을 거친 뒤 이 자료가 당대 및 후 대에 미친 영향 등을 분석하였다. 퇴계학파의 사서 해석 관련 자료는 ①국립중앙도서관을 비롯한 여러 국학기관에 소장된 사서석의, ②소수박물관에 소장된 퇴계선생용학석 의변오,... -
퇴계학파의 문인 학자들에게 적지 않은 영향을 끼쳤다. 이러한 영향을 밝히기 위해 서는 주자의 남악유산시의 성격 규명이 요구되는데, 먼저 그것을 형식·소재·주제 세 가지 측면에서 분석한 후 주자의 남악유산과 유산시가 퇴계학파에 끼친 영향을 소개한다. 주자의 남악유산시는 절구·율시·고시의 형식을 두루 사용하였다. 전체적으로 7언절구가 가장 많고 율시와 고시는 모두 5언으로 지 었으며 7언으로 지은 것은 한편도 없다. 또 다른 특징은 시를 지 음에 있어서 簾韻의 律格에 그다지 엄하지 않았는데, 이는 율격· 형식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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硏經書院은 退溪 李滉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 아래 그의 대구지역 제자인 梅巖 李叔樑과 溪東 全慶昌이 중심이 되어 1565년에 세운 대구 지역 최초의 서원이다. 이후 鄭逑의 寒岡學派가 대구지역으로 진출함으 로써 연경서원은 조선 중기 이황에서 정구로 이어지는 洛中學의 중심지 가 되었으며, 1601년 영남의 首府가 된 대구지역의 학술과 문화를 선도 하였다. 곧 연경서원의 유현들은 낙동강과 금호강 가 여기저기에 齋舍와 樓亭을 지어 자신의 강학처를 마련하는 한편 강을 오르내리면서 서로 교 유하여 樓亭文化와 船遊文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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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개념으로 정리되었다. 그러나 퇴계학파에 오면 ‘리’는 그 논의의 차원을 달리하게 된다. 리가 주자학에서는 형이상학적 논의의 중심을 이루었다면, 퇴계학에서는 심성론 속에서 리에 대한 입장들이 논 의되는데, 이것은 리가 직접적으로 윤리학적 구조 속으로 들어왔음을 의 미한다. 이 논문은 이황과 그의 후예인 이현일, 이상정의 철학을 통해 퇴계학의 리가 바로 이러한 기반 위에서 논의되고 있음을 확인하고, 그 구체적인 내용이 무엇인지를 살펴보고 있다. 특히 여기에서는 이황을 통 해 구체화 된 리발설이 이현일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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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곡학파는 퇴계학설의 수용에 비교적 개방적이고 적극적이었다. 퇴계학파 또 한 표면적으로는 비판과 공격 일색이었던 것 같지만, 그 수용적 양상이 끊이지 않았다. 퇴계학파 학인들은 기호의 학인들에 비해 폐쇄적이고 자존적(自尊的) 경향이 강하였고, 또 정치적으로 피해 의식이라든지 적대의식이 적지 않았던 탓에 퇴계학파의 율곡설 수 용 양상은 수면 위로 드러나지 않았다. 이 때문에 이에 대한 연구 가 거의 없었다. 조선 유학의 양대 학파인 퇴계학파와 율곡학파가 겉으로는 오랫동안 서로 대립하면서도 속으로는 상대측 학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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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마모토(熊本) 실학파의 퇴계학 수용과 영향 -퇴계학의 입장에서 본 한일관계의 모색-
엄석인(Eom Seog-In) 영남퇴계학연구원 퇴계학논집 38 Pages
영남퇴계학연구원 퇴계학논집 2018, 제 23호 3 73-110 (38 pages)
주자-퇴계의 정통주자학을 선택하여 심취하였고, 이것이 후일 동향의 후배 학자들이 지쓰가쿠(實學)라는 새로운 학문을 시도할 때의 밑받침이 되어 막말유신기(幕末惟新期) 사상의 중요한 한 축을 형성하였다. 본고에서는 구마모토 실학파 학자들과 퇴계학의 일차적인 접점과 영향이 심술공부(心術工夫=心學)에 있었으며, 이를 확인하는 작업으로 다이야를 비롯한 이들 학자들의 이퇴계 언급과 오규 소라이(荻生徂徠)와 야마자키 안사이(山崎闇齋)에 대한 비판적 언설을 검토하였다. 소라이와 안사이에 대한 비판은 일본사상사에서... -
‘퇴계학’ 계승 관점에서 본 실학파의 『심경(부주)』이해 - 이익과 윤광소, 정약용을 중심으로
영남퇴계학연구원 퇴계학논집 2013, 제 13호 6 137-167 (31 pages)
학파의 『심경 (부주)』 이해를 분석함으로써, 퇴계학에서 실학으로 이어지는 학문적 전 개 양상을 확인하려는 것이다. 더불어 퇴계학의 기반 위에 서 있는 것으 로 알려져 있는 이익과 정약용의 철학에서 퇴계학을 계승하고 있는 지점 과 그것을 넘어서는 지점이 어떠한지 살펴보려 한다. 이를 위해 우선 실 학파의 『심경(부주)』 이해의 기반이 된 조목과 정구의 입장을 살펴본다. 조목은 정민정의 인간됨과 『심경부주』에 상산학적 입장이 들어 있다는 이유를 들어 문제가 있음을 제기하였고, 정구는 이와 같은 조목의 입장 을 받아... -
19세기 소수서원 『중용』 강회의 특징과 퇴계학의 분화 -‘호학(湖學)’의 계승과 분화를 중심으로-
영남퇴계학연구원 퇴계학논집 2016, 제 19호 11 355-394 (40 pages)
대산 이상정에게 계승된 영남 퇴계학의 한 학맥 이 19세기 소수서원 강학을 통해 구체적으로 어떻게 계승, 분화되고 있 었는지를 밝히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2장에서는 먼저 19세기 소수서원 강학의 변화와 추이를 개괄적으로 검토하였다. 다음 3장에서는 19세기 소수서원에 등장한 이상정 문인들의 강학 활동을 구체적으로 검 토한 뒤, 본래 안동과 예안 출신으로 고산서당과 호계서원을 무대로 활 동하고 있던 이들이 19세기 이래 소수서원에 대거 등장하게 된 배경과 계기는 무엇이었는지 검토하였다. 4장에서는 19세기 강학... -
은 퇴계가 跋을 붙인 朝鮮本이었다는 것, 또 天命圖說을 읽었 다고 하는 阿部吉雄氏의 견해는 惺窩先生文集등의 자료를 보더 라도 수긍된다. 그러나 한 발짝 나아가 惺窩가 退溪學에서 커다란 영향을 받았다고 해석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더 말해보자면, 惺窩晩年의 저작으로 말해지는, 따라서 그의 사 상적 도달점을 살필 수 있는 자료가 되는 大學要略(別名逐鹿 評, 이때의 ‘鹿’은 儒敎)에는 주자의 大學章句보다도 三敎一致 에 입각한 明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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