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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600원
    본 논문은 토마스 아퀴나스가 ‘플라톤주의적’이라 규정하는 인식 이론에 대한 비판을 신학대전 1부 84문을 중심으로 분석함으로써 그의 비판의 성격과 의미를 조명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우리는 84문에서 플라톤의 이데 아론의 변형이나 아비첸나의 능동지성체처럼 인간과 분리된 외부적 작용자를 동원 하여 인간의 인식을 설명하는 이론에 대한 토마스의 비판이 등장하는 각 항의 논 의들을 분석하게 될 것이다. 이 과정에서 본 논문은 토마스의 외부적 작용자에 대 한 비판과 문제의식이 단순히 외부적...
    • 6,100원
    푸코는 자신의 계보학을 진리의 계보학이라고 칭할 정도로 진리를 중요하 게 생각했지만 진리를 부정했다는 평가도 받는다. 이러한 평가는 그가 진리에 대해 논의하면서 전통적 의미의 진리이론을 견제했기 때문이다. 푸코는 전통적 진리이론 이나 혹은 진리에 대한 전통적 개념 자체가 인간의 담론적 실천에서 결과한 또 하 나의 구성물이지 특권적 지위를 가진 절대적인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므 로 푸코는 통합된 진리이론을 정립하거나 제시할 당위를 느끼지 않는다. 진리에 대한 일반이론을 제시하려는 의향이 전혀 없었던...
    • 6,600원
    이 논문은 한국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친 촛불집회를 배경으로 하여 안토니오 네그리와 마이클 하트의 다중의 정치학을 비판적으로 고찰하 려고 한다. 네그리와 하트는 􋺷제국􋺸과 􋺷다중􋺸이라는 저서에서 국민 국 가 이후의 세계질서인 제국과 해방과 민주주의의 주체적 역량으로서 다중이라는 개념을 통해 세계화된 세계의 새로운 권력관계를 포착하려 고 한다. 그들의 작업은 보통 스피노자 철학에 기반을 두고 있다고 간 주된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점에서 그들의 작업은 스피노자 철학과 차이를...
    • 6,900원
    레비나스에 따르면 고통은 완전한 수동성의 상태를 말한다. 고통은 구원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없으며 삶의 주도권을 상실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스스로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완벽한 수동성에 놓여 있음을 뜻한다. 때문에 우리의 감각은 고통을 거부한다. 그러나 이성은 고통을 기꺼이 수용한다. 과실이 익기 위해서는 비바람을 맞고 뜨겁게 내리쬐는 햇볕을 견뎌야 하듯 고통이 따르지 않으면 인간의 정신세계도 높은 경지로 승화되기 어렵다. 위대한 덕의 소유자는 크나큰 고통을 통해서 키워진다. 그러므로 그 사람의 정신적인...
    • 6,000원
    자연과학의 발전 특히 물리학적 체계에서 생물학적 체계로의 방향 전환은 그의 유기체철학발전에 중요하였기에 그의 체계를 당시 생물학에서 논의되던 '질서'와 '조직'이라는 2가지 개념으로 중국철학과 연결지어 비교 분석하였다.라이프니츠는 단자를 생명의 원리, , 엔텔레키라고 하였고 그러한 개념적 대응물을 중국철학의 리(理)에서 구한다. 질서의 관점은 생명체 전체와 관련되어 동서양 공히 사유되던 '존재의 충만성'과 '존재의 대연쇄' 관념과 상관이 있다. 조직의 관점은 개별적 유기체의 기능연관과 연관되어 사유되는데...
    • 7,200원
    이 논문은 라이프니츠를 중심으로 해서 계몽주의 시대 유럽 사상가들의 중국문화 및 철학의 수용에 대해 다루고 있다. 계몽주의시대에는 중국열광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유럽 사상가들에게 중국문화 및 중국철학의 수용문제는 중요한 관심사항이다. 100여년 동안 진행되었던 전례 논쟁은 비록 예수회의 패배로 끝났지만 유럽에서는 계몽주의 사상가들로 하여금 중국문화 및 철학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베일과 말브랑쉬는 스피노자의 철학과 관련하여 중국철학을 유물론적 경향을 띤 것으로 해석하나 받아들이는...
    • 5,000원
    왜냐하면 그것들의 목적(신 존재에 관한 일정한 지식을 획득하는 것)은 인간 이성의 능력 너머에 있기 때문이다. 이론적 관점으로부터 보았을 때, 신은 가능한 인간 지식의 대상이 아니라, 인간 이성의 전체화하는 경향들의 부산물로서 불 가피하게 발생하는 관념이다. 경험지식을 획득하는 바로 그러한 과정이 “신”이라는 개념을 발생시키고, 이것은 우리로 하여금 만일 신이 존재한다면 신의 본성이 무엇이어야 할지에 관해 생각하거나 추론할 수 있게 해 준다; 그러나 우리는 (감성적으로 받아들인 것을 통해 서나 어떠한 “순수”...
    • 7,300원
    이 글의 목적은 순자와 칸트의 윤리학을 비교함으로써, 두 사상이 도덕의 문제에 있어서 유사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음을 보이는 것이다. 첫째, 순자는 도덕의 변화에 있어서 마음의 인위작용(僞)과 본성적 감정(性)의 역할을 모두 강조하였다. 둘째, 칸트는 도덕법칙을 수립하는 이성의 자율성뿐만 아니라, 도덕법칙의 실천에 있어서 기능하는 감정도 고려하였다. 따라서 순자와 칸트는 도덕에 있어서 자연적으로 타고난 인간의 수동적인 ‘감정’과, 이러한 감정적 측면과 독립해서 인위작용을 행사할 수 있는 능동적인 ‘자율성’을...
    • 5,100원
    이 논문의 주제는‘인간 본성의 개화/성취의 길’이다. 이것은 ‘신앙과 지식 의 관계’그리고 ‘인간이 하느님에게 참여하는 길’을 묻는 것이기도 하다. 주된 전거 로는 동방 그리스교부의 중기와 후기의 대표자로서, 니사의 그레고리우스(335-395 년경)와 고백자 막시무스(580년경-662년)를 들고자 한다. 또한 라틴교부인 아우구스 티누스도 이 점에서 깊이 통하는 바가 있다고 여겨진다. 우선 교부 전통의 역사적 내지 본질적인 의미에 관하여 간단히 이야기하고 나서 논문의 주제를 제시하고자 한다. (1) 2세기에서 8세기 중반에...
    • 6,100원
    정념의 문제를, 상상적 상징주의를 넘어서, 자연주의적 존재론을 통해 해결 하고자 하며, 이러한 존재론은 자유를 파괴하는 필연의 결정론을 요청한다. 그의 윤리학은 정신에서 주관적이고 비연속적인 요소들을 제거해냄으로써, 정신을 보편 적 질서에 위치시키고, 이성적이고 연속적인 기제들을 통해 자신을 통제할 을 정 신에게 부여하고자 한다. 이러한 기획은 스피노자의 철학에서 온전히 실행될 것인 가? 본 논문은 정념과 자유의 문제에 대한 스피노자의 해결 방식을 비판적으로 진 단한다. 특히 본 논문은 프랑스의 스피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