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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정조의 미술교육 진흥정책과 자비대령화원(?備待令畵員) 제도에 관한 연구
김량회, 김향미 한국조형교육학회 조형교육 21 Pages
한국조형교육학회 조형교육 2013, 제 48집 5 107-127 (21 pages)
조선 후기는 이전 시대에 비해 비교적 외세의 영향을 받지 않은 가장 한국적이면서 본질적인 우리 미술의 전통을 찾을 수 있는 시기이며, 특히 이 시대의 회화는 진경산 수화, 풍속화, 민화 등 독창적인 화풍이 탄생했던 시기이기도 하다. 바로 이렇게 뛰어 난 화풍이 배태될 수 있었던 배경을, 조선후기 왕실을 중심으로 한 미술 진흥정책과 의 관계에서 찾아볼 수 있다. 조선시대의 미술교육은 크게 세 가지로 구분되는데, 성균관, 향교, 서원, 서당, 사학등 일반 교육기관에서의 미술교육과, 도화서(圖畵署)와 같은 국가의 전문적인... -
18세기 중반~19세기 전반 성호가문의 서학관 고찰 - 『闢異淵源錄』에 대한 분석을 중심으로 -
동국역사문화연구소 동국사학 2018, 제 64집 7 253-291 (39 pages)
『벽이연원록』은 성호가문의 척사론 저술들을 모아놓은 서적이다. 『벽이연원록』은 18세기 후반과 19세기 전반 두 차례 편찬되었다. 『벽이연원록』 상편에 해당하는 일차 편찬은 목재 이삼환이 주도하였는데 진산사건에서 성호가문의 무고를 변호하는 것에 그 목적이 있었다. 즉 한국천주교회 성립과 일련의 천주교 관련 사건들에 성호학파의 인원들이 다수 연관되어 있었고, 이삼환이 거주하던 덕산 지역은 천주교인들이 꾸준하게 배출되고 있었다. 또한 충청도관찰사였던 박종악은 이삼환에게 적극적인 척사활동을 요구하고 있었다.... -
퇴계 이황이 직접 짓고 적었다. 이들은 평소 성수침의 지조와 절의, 학문적 성과를 높이 평가해 흠모해 왔던 학자들로서 그의 죽음을 통해 대학자들의 결집이 이뤄졌다. 무엇보다도 이황은 묘갈문을 평소 공기(公器)라 생각해 지인에게조차 신중하고 사양해 왔기에 현존하는 그의 비지문은 많지 않다. 또한 묘갈음기에는 이 비를 가리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것으로써 시말을 대자로 새기게 되었다고 밝히고 있는 것을 보면 당대에도 희귀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었다. 성수침과 성혼의 묘역조성과정을 살펴보면 정치?사회?문화사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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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 상속의 공정성: 분재기를 중심으로
김우진(Kim Woo-Jin) 영남퇴계학연구원 퇴계학논집 22 Pages
영남퇴계학연구원 퇴계학논집 2018, 제 23호 16 491-512 (22 pages)
본 논문의 목적은 서구철학에서 규정하는 균등분배나 분배의 정의보다는 재산상속에서 유학의 공정성이 무엇인지, 그리고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분석하는 것이다. 재산상속에 적용되는 유학의 공정성과 원리를 밝히는 것은 중요할 뿐만 아니라 오늘날 한국사회에서 그것을 연구하는 것은 의미가 있다. 왜냐하면 재산상속 문제를 법적인 방식으로 해결하기 전에 윤리적·문화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러기 위해 우선, 유교가 혈연, 학연, 그리고 지연이라는 부정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다는 비판에도 불구하고,... -
이황은 왜 ‘리자도’(理自到)를 말했는가? - 주희 격물론의 수용과 변용 -
김상현(Kim Sang-Hyun) 영남퇴계학연구원 퇴계학논집 39 Pages
영남퇴계학연구원 퇴계학논집 2018, 제 23호 6 181-219 (39 pages)
이황의 격물론에 대한 선행연구는 1970년대 이후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논자가 보기에 이황이 만년에 왜 ‘리자도설’을 주장했는지에 관해 종합적으로 조명한 연구가 부족하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되었다. 좀 더 자세히 말하면 격물론의 두 측면이라고 할 수 있는 인식론적 관점과 수양론적 관점에서 ‘리자도’라는 주장이 갖는 의의에 대해 조명한 연구가 거의 없었다는 말이다. 논자는 이러한 이유에서 이황이 세상을 뜨기 불과 20여일 전에 자신의 초기 격물론을 수정한 후 전격적으로 ‘리자도’설을 주장하게 된 이유를... -
조선시대 간행 『中庸或問』 및 『中庸章句大全』 주요 板本分析
전재동(Jun Jae-dong) 영남퇴계학연구원 퇴계학논집 26 Pages
영남퇴계학연구원 퇴계학논집 2018, 제 22호 7 195-220 (26 pages)
대본으로 하였으며, 이 책은 1371년 晉州牧에서 이미 『中庸朱子或問』으로 간행되었다. 15세기에 금속활자로 간행된 『重訂中庸輯釋通義大成』 또한 예사의가 편집한 텍스트에 명대 학자들의 주석이 덧붙여진 것이다. 『中庸章句大全』은 당초 3권 3책으로 간행되었으나, 조선에 유입된 이후 1책으로 재편성되었다. 조선 후기에 3권 3책으로 간행된 판본이 나오긴 했지만, 분책되지 않고 합책되었다. 『中庸或問』과 『中庸章句大全』은 16세기에 이르러 언해가 완성되고 내용 분석의 수준이 심화됨에 따라 小注의 일부가 삭제되기... -
다산의 심성론 연구 -?心性總義?를 중심으로-
영남퇴계학연구원 퇴계학논집 2017, 제 21호 10 277-303 (27 pages)
볼 수 있다. 셋째, 다산은 주자학의 ‘본연 지성’이 내적수양만을 지향하는 비 실천적 수양에만 치우쳐 있다고 보았 다. 그래서 다산은 당시 사회적 과제를 기존의 조선 성리학 주류의 이론 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 다산의 심성론은 ‘백성이 관료를 위해 살아가는(民爲牧生)’의 정치체제 에서 ‘관료가 백성을 위해 존재하는(牧爲民有)’ 원시 유학의 이상적 정치 체제의 구상으로 볼 수 있다. 이는 근본적인 선이 모든 사람에게 내재해 있으며 당시의 권력구조가 천명일 수밖에 없다는 현실복종의 사회적 분 위기에 대한... -
동서양 공공성 연구와 한국적 공공성 탐구 ─교토포럼의 연구 성과를 중심으로─
야규 마코토 영남퇴계학연구원 퇴계학논집 48 Pages
영남퇴계학연구원 퇴계학논집 2017, 제 20호 16 491-538 (48 pages)
1989년 일본에서 발족한 교토포럼 공공철학공동연구소(公共哲學共? 硏究所)는 지금까지 무려 2,000명을 넘는 세계의 석학들과 실천자들이 모여서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연구발표와 토론, 대화를 계속해 왔다. 이 논문에서는 먼저 교토포럼에서 논의된 서양과 동양의 중국, 일본, 이슬람의 공/사/공공 개념을 개관해 본다. 다음으로 교토포럼의 문제의식 과 연구와 논의를 통해 확인되고 공유된 “공공하는 철학”의 이념을 살펴 본다. 마지막으로 한국적 공공의 개념과 특색, 그리고 그 바탕을 이르는 “한”의 사상?철학, 그리고 한국... -
『명심보감』은 善을 권하는 서적의 하나로 인생의 철학과 행동의 규범 에서 정치이념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사상을 담고 있기 때문에 초학자의 필수 교재로 중시 여겨졌다. 그 내용은 유교도덕을 중심으로 불교?도교의 三敎合一 사상이 나타나 있다. 또 『논어』·『맹자』·『중용』·『대학』의 四書를 비롯하여 ?『장자』·『노자』나 史書 등으로부터 선택한 권선·천리 ·순명·권학·준례·존심·성심·안분 등의 권장으로 다양한 인생론 을 수록하여 인간으로서 지녀야 할 덕목을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명심 보감』의 주안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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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서원향사례 비교연구 - 9대서원 향사의절을 중심으로 -
영남퇴계학연구원 퇴계학논집 2017, 제 20호 10 321-353 (33 pages)
퇴계의 작업결과물을 기 준으로 삼아 계승과 비판 그리고 조정의 과정을 거치면서 발전해갔다. 조선시대 서원들은 자신의 위상을 향교(鄕校)와 향사(鄕祠)의 중간에 설정하려는 의식을 강하게 보여준다. 특히 서원의 향사례를 정비하는 과 정에서 향교의 석전을 참고하면서도 융쇄의 차등을 견지하려고 긴장했 다. 이러한 긴장과 고민의 과정을 통해 조선시대 서원들은 한국적 서원 향사례를 조성해나갔다. 현존하는 서원들 중에 대표적인 서원이 이른바 9대서원(소수서원·남계서원·옥산서원·도산서원·필암서원·도동서원·돈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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