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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톤 철학에서 죽음의 교육적 함의 - [고르기아스] , [국가] , [법률]을 중심으로
한국교육학회 교육학연구 2014, 52권 2호 6 147-166 (20 pages)
?국가?는 ?고르기아스?에서 플 라톤의 답변을 더욱 구체화한 저작이다. ?국가?에서 요구하는 새로운 생활방식과 새로운 교육체계는 수호자 교육을 통해 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삶을 보다 가치 있게 잘 살도록 하기 위한 장치이며 그런 차원에서 ?고르기아스?의 문제의식을 해결하는 데 어느 정도 기여했다. ?법률?은 ?국가?에 나타난 죽 음에 대한 문제의식을 한층 더 정교화한 작품이다. ?법률?에서 죽음은 폴리스를 안정시키기 위한 최후 의 장치이며, 사형제와 같은 형벌을 통해서도 시민들의 영혼을 교화시키려는 목적의식을 보인다. -
소크라테스의 입선(入禪)과 선문답(禪問答)
한국종교교육학회 종교교육학연구 2002, 제 14권 8 123-142 (20 pages)
플라톤의 대화편을 중심으로 한 고대희랍의 교학사상을 살펴보면 불가(佛家). 특히 선가(禪家)의 교학사상과 뿌리를 같이 하고 있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는다. 왜 그러한 인상을 강하게 느끼게 되는지를 확인하기 위하여 불가(佛家), 특히 선가(禪家)의 교학사상과 비교해가면서 플라톤의 덕(德)과 지혜(智慧), 소크라테스의 문답법(問答法), 그리고 그의 입선(立禪)하는 버릇을 중심으로 고찰하였다. 결과에 의하면 이 양자의 교학사상은 인간관(人間觀)이 같다. 인간은 영혼의 윤회(輪回)를 거듭하는 존재로서 인간이면 누구나 인간을... -
키에르케고어와 퇴계(退溪)가 본 심병(心病)과 그 극복- ‘순간(Øieblik)’과 ‘경(敬)’을 중심으로 -
영남퇴계학연구원 퇴계학논집 2017, 제 20호 2 39-62 (24 pages)
몸의 병은 마음의 병에서 온다. 만성적 마음병(정신병)을 앓고 사는 일은 엄청난 저주임이 분명하다. 대관절 정신병은 왜 생길까. 이 병은 과연 고쳐질 수 있을까. 키에르케고어(S.Kierkegaard, 1813-1855)와 퇴 계(退溪, 1501-1570)는 심리학이나 정신분석학이 태동하기도 전에 직접 이런 심병(心病)을 앓고 고뇌하며 해법을 내놓는데 몰두했던 사상가다. 본고에서는 키에르케고어와 퇴계의 철학을 따라 1)우리가 어떤 것을 놓 쳤을 때(不通) 병통(病痛)에 걸리는지 2)그렇다면 영혼의 건강을 어떤 약 으로 찾을 수 있는지 검토하려... -
설득, 이성, 자유 그리고 철학
이영환(Lee Yung-whan) 서강대학교 철학연구소 철학논집 18 Pages
서강대학교 철학연구소 철학논집 2018, 제 55집 5 121-138 (18 pages)
좋은 근거를 제시하여 논증을 통해 설득을 하는 능력만큼이나 좋은 근거가 주어지면 그 근거를 제대로 음미하고 잘 설득당하는 능력 또한 이성적임의 중요한 요소이다. 철학의 영웅 소크라테스는 주로는 설득하는 쪽으로 등장하지만 동시에 플라톤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그를 좋은 근거만 주어지면 기꺼이 설득될 사람으로 묘사한다. 이렇듯 근거를 존중한다(philologos)는 것은 철학자(philosophos)의 활동에 핵심을 이룬다. 이 논문은 설득(특히 설득됨)과 철학의 관계에 대한 아리스토텔레스의 입장을 『니코마코스 윤리학』의 몇몇... -
syngnōmē와 epieikeia
전헌상(Chun Hun-Sang) 서강대학교 철학연구소 철학논집 26 Pages
서강대학교 철학연구소 철학논집 2018, 제 54집 3 53-78 (26 pages)
이 글은 아리스토텔레스 윤리학에서의 syngnōmē 개념을 용서의 개념과 관련해 검토하고 있다. 이 글의 목표는 syngnōmē를 실마리로 삼아 아리스토텔레스의 윤리학 체계 내에서 용서의 개념이 어떤 공간을 차지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것이 그 체계 내의 다른 주요 개념들과 어떻게 연관되는지를 고찰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이 글에서는 우선 syngnōmē가 어떤 점에서 아리스토텔레스의 특수주의와 관련되는지를 논의한다. 이 글에서는 다음으로 syngnōmē를 가진 사람의 탁월성인 epieikeia의... -
철학상담 관점에서 바라본 행복의 의미와 긍정성의 과잉문제
홍경자 서강대학교 철학연구소 철학논집 24 Pages
서강대학교 철학연구소 철학논집 2015, 제 42집 4 87-110 (24 pages)
본 논문은 긍정적인 사고도 중요하지만, ‘긍정성’에 대한 가치를 지나치게 강조하게 되면 오히려 강박관념으로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철학상담적 관점에서 논의하고 있다. 현대인의 불행은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사고를 행복의 주된 근원으 로 지나치게 강조하는 데서 생겨난다. 본 논문은 철학상담에서 정신적으로 어려운 내담자들이 어떻게 하면 행복해질 수 있는가에 대한 특정한 방법을 처방하기보다는 행복에 대한 올바르고 공정한 시각을 가지고 자신만의 행복을 찾는 것이 더 중요 하다는 점을 강조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본... -
이 연구는 지난 세기의 근대 철학 비판을 계기로 성립한 바디우의 진리철 학의 윤곽을 제시하고, 그 철학적 함의를 드러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바디우의 진리철학은 존재론에서 시작한다. 그는 존재를 일자가 아닌 다수로 파악하면서 존 재를 비일관적 다수로 정의하고, 일자를 단지 비일관적 다수에 일관성을 부여하기 위한 작용으로 파악한다. 그는 집합론을 통해 존재론을 재구축하고, 존재의 질서에 공백이 편재한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사건의 가능성을 존재의 질서 자체에 내재하 는 것으로 간주한다. 사건은 이러한 공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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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구스티누스는 수사학을 세속적인 목적을 위해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기독교적 이상인 영원한 지복과 “진리”를 가르치는 것(docere)에 사용되어야 함을 주장한다. 다시 말하면, 그는 수사학의 사용 범위를 “그럴듯한”과 관계된 세속적인 관점에서 구원과 관계된 기독교적 “진리”를 가르치는 것으로 전환하고 있다. 또한 아우구스티누스는 진리를 가르칠 때 수사학적 기술인 능변뿐만 아니라 신적인 지혜를 겸비해야 함을 강조한다. 이러한 수사학에 대한 구상은 그의 저서 기독교 교육론(De Doctr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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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식 문답을 활용한 소집단 과학 수업 적용의 의미 탐색
정희경, 신동희 한국교육학회 교육학연구 39 Pages
한국교육학회 교육학연구 2019, 57권 2호 11 285-323 (39 pages)
본 연구는 엘렝코스로 알려진 ‘논박적 대화’와 가설적 방법 및 상기설을 바탕으로 한 검토와 검증과정에 중점을 둔 소크라테스의 문답을 중학생들의 소집단 과학 수업에 적용한 사례를 제시하고, 과학 교육에 시사하는 의미에 대하여 탐색하고 논의해 보고자 수행되었다. 연구에 참여한 학생들은 프로그램 초기에는 보고 들은 것만을 기억해서 답변하려 했고 태양 빛에 의한 그림자는 전등이나 가로등 빛에 의한 그림자와는 다른 방향으로 형성된다는 것을 생각하지 못했다. 그 후 측정활동을 통해서태양빛이 지표면에 나란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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