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평생교육기관에서 성인인 부모의 특성을 고려한 독서교육 프로그램이 부모의 자아
개념과 부모효능감에 긍정적인 효과 여부와 부모의 배경변인(학력, 직업, 나이, 경제수준)에 따라 차이 가 있을 것인지 확인하는데 있다. 본 연구의 대상은 경기도 부천에 위치한 복사골문화센터를 이용하는 주민 중, 만 3~5세의 자녀를 둔 학부모 총 60명을 대상으로 실험집단 30명, 비교집단 30명을 무선배 치하였다. 실험집단과 비교집단 모두 12주간, 주 1회 100분씩 실험을 진행하였다. 실험집단 30명은 성 인의 특성을 고려한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였고, 비교집단 30명은 일반적으로 행해지는 독서교육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실시되었다. 사전, 사후검사 도구로는 이경화, 고진영(2005)의 자아개념 검사-성 인용(SSCI-Ⅳ)와 신숙재(1997)가 번안한 부모효능감 척도인 P.S.O.C.(Parenting Sense of Competence) 를 사용하였다. SPSS WIN 1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t-test, 이원분산분석(ANOVA)를 통해 결과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첫째, 독서교육 프로그램은 부모의 자아개념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지 않았으나, 하위 영역 중 학문적 자아개념 영역의 언어부분에 효과가 확인되었다. 둘째, 부모의 효능감에는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부모의 배경변인(학력, 직업, 나이, 경제수준)에 따라 부모의 독서교육 프로그램 효과에 차이가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실시한 독서교육 프로그램이 평생교육기관 현장에서 부모의 효능감을 높이는 독서교육 프로그램으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