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건강관련체력을 살펴보면, 심폐지구력은 신체활동을 계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능력으로 호흡기계, 순환기계 및 근육계의 능력을 종합하는 체력요인이다. 특히 심혈관계 질환과 높은 관련성을 보이는 심폐지구력은 건강과 가장 밀접한 관련을 갖는 체력요인으로 보고되고 있다(Blair etal., 1995). 근력과 근지구력은 일상생활에서 가장 기본적인 체력요인으로 모든 체력에 기초가 된다. 다시 말해, 일상생활을 정상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하며 신체활동 수준을 높여 주는 체력요인으로 보고되고 있다(정희정, 차정훈, 권중호, 2009). 유연성은 근육과
관절의 상해를 줄여주는 체력요인이며(최미리, 이양출, 전용균, 2009), 평형성은 관절의 안정성과 관련하여 낙상과 같은 상해 발생률과 높은 관련성을 갖는 체력요인으로 보고되고 있다(김형돈, 이재석, 윤택은,2011). 신체구성은 우리 몸을 구성하는 성분 즉, 근육과 지방, 수분, 뼈 등의 양과 비율을 의미하는데,이 중 근육량과 지방량은 건강 상태를 예측할 수 있는 지표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유지수, 김세환,2011). 선행연구에서는 이러한 건강관련체력을 규칙적인 운동에 의해 향상시키도록 권장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규칙적인 운동이 어려운 경우가 많으며 대안으로 일상의 신체활동량을 늘리도록 권장하고 있다(AAHPERD, 1994). 이에, 일상의 신체활동에 많고 적음이 주부의 건강관련체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으며, 본 연구에서는 주부를 대상으로 일상의 신체활동 수준이 건강관련체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건강관련체력 간의 상관성을 검토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