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박물관에서 군장병을 대상으로 OBL(Object Based Learning) 기반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적용하고, 인성교육 가치덕목 중 자기표현과 소통역량의 변화를 확인한 연구이다. 우리나라의 많은 군장병은 군복무 중 심리적 스트레스와 갈등을 겪고 있으며 복무 부적응과 병영 사고가 일어나고 있다. 국방부는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고자 군 구성원에 대한 인성교육과 문화예술교육을 추진하였다. 박물관은 대표적인 비형식적 교육 기관으로서 통제가 적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스스로 학습할 수 있으며, 전시물을 매개로 하여 학습자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타 학습자 및 전시물과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가지고 있다. 전국의 국립박물관에서도 군장병 대상 교육이 진행되고 있으나 군장병의 특수성과 요구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군장병이 자유로운 환경에서 스스로 학습하고, 자신을 표현하며 타인과 소통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 군 복무 적응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박물관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용한 후, SPSS 18.0을 통하여 설문지 결과를 도출하고 성찰일지, 인터뷰 자료를 취합하여 교육 효과를 분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