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저경력 특수교사의 행동중재 수행 자기효능감의 수준을 파악하고, 이와 관련된 실행 맥락 요인을 탐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대학-현장 간극 인식, 학교 지원 및 실행 환경 인식, 행동중재 수행 경험이 행동중재 수행 자기효능감과 어떠한 관련을 보이는지를 분석하고, 행동중재 연수 요구를 확인하여 현장 중심 전문성 지원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연구 참여자는 교직 경력 5년 미만의 유⋅초⋅중등 특수교사 165명이며,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자료 분석은 기술통계, t-검정, 일원분산분석, Pearson 상관분석 및 다중회귀분석을 활용하였다. 연구 결과, 저경력 특수교사의 행동중재 연수참여 의향은 높게 나타났으나, 학교 지원 및 실행 환경에 대한 인식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대학-현장 간극 인식은 행동중재 수행 자기효능감과 유의한 정적 관계를 보였으며, 행동중재를 자주 수행하는 교사일수록 자기효능감과 간극 인식이 모두 높은 경향이 나타났다. 반면 연수참여 의향은 주요 변인들과 유의한 관련을 보이지 않았다. 또한 행동중재 연수 요구에서는 사례 기반 전략, 위기 대응, 기능적 행동평가 및 행동 중재 계획과 같은 현장 적용 중심 내용에 대한 요구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저경력 특수교사를 위한 전문성 지원이 이론 중심보다는 실행과 피드백을 강조한 실습 기반 연수로 설계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