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우리나라 고등학생들의 수학교과에서의 학업적 자기효능감, 흥미, 외적동기가 수학
성취도에 미치는 영향력과 학업적 자기효능감, 흥미, 외적동기, 수학 성취도에 있어 남녀에 따라 차
이가 있는지, 그리고 주요변인 간 경로에 있어서 남녀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를 살펴봄으로써, 고등
학교 수학교과의 운영에 있어서 남녀의 성취도 향상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본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PISA 2003의 한국 교등학교 1학년 학생 5374명을 대상으로 구조방정식을
이용하여 구조계수를 추정한 후, 잠재평균분석 및 다집단 분석을 실시한 결과, 흥미는 수학 성취도
에 정적인 영향이, 학업적 자기효능감과 외적동기는 수학 성취도에 부적인 영향이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 또한 잠재평균분석 결과, 학업적 자기효능감, 흥미, 외적동기가 수학 성취도에 미치는 영향
은 남녀 간의 유의미한 차이는 없으나, 다집단 분석 결과에서는 남학생이 여학생에 비해 보다 강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는 수학 성취도 향상에 있어서 남녀 간의 상
이한 학습관리가 필요하며, 여학생들의 학업적 자기효능감, 흥미, 외적동기를 높여주기 위한 방안
을 강구해야 함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