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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心經』?尊德性齋銘?장의 尊德性과 道問學에 대한 시비
영남퇴계학연구원 퇴계학논집 2013, 제 13호 3 61-86 (26 pages)
?존덕성재명(尊德性齋銘)?장을 두고 조선조 성리학자들은 존덕성(尊德性) 공부와 도문학(道問學) 공부 중에서 어느 것을 중시하였는가에 대하여 격렬하게 논쟁을 벌이게 된다. 진덕수(眞德 秀)가 편찬한 『심경』에 주륙절충론(朱陸折衷論)과 주자만년정론(朱子晩年 定論)을 주장한 정민정(程敏政)이 부주(附註)와 안(按)을 달아 『심경부주 (心經附註)』를 편찬하면서 선학적(禪學的) 기미가 있는 것으로 만들었는 데, ?존덕성재명?장에 그 경향이 더욱 심하다. 그는 ?존덕성재명?장을 주자(朱子)가 초년에는 도문학을 강조하고, 중년... -
문학현장 체험학습을 통한 창의력 신장 교육 -한국학술진흥재단 Future Korea Project의 수행을 중심으로-
한국구비문학회 구비문학연구 2006, 제 23집 2 79-102 (24 pages)
흥미 유발이 쉽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구비문학교육 역시 사정은 같다. 교육에 있어서 흥미 유발은 학습 효과와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중요한 연구대상이 되어야 한다. 그 러나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중심의 국어과 교육에서 구비문학을 대상으로 한 흥미 유발이 쉽지 않다. 본래 구비문학은 국어과 교육에 한정할 수 없는 다양한 요소들을 가 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어 활용이라는 기능을 중심으로 국어교육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구비문학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학습적 장점들을 충분히 살려내지 못하... -
\'태극논쟁’ 에 나타난 주자학과 상산학의 경계
육상산 양자의 차이가 더 극심하게 드러났다고 할 수 있다. 비록 모종삼의 경우 태극논쟁에서 육상산의 논지는 보잘것 없었다고 폄하하면서 태극논쟁의 주 논지는 주자의 입장이 객관성을 띠고 있다고 실명하고 있지만, 논자는 태극논쟁에 나타난 육상산의 입장은 주자학과는 다른 상산학의 존재론에 다가갈 수 있는 한 방향을 제시해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에 본고에서는 성리학의 존재론에 기반을 제시해 준 주돈이의 『태극도설』에 대한 이해를 둘러싸고 이루어진 주자와 육상산 간의 논쟁의 장점을 통해서 주자학과 성산학의... -
다산의 심성론 연구 -?心性總義?를 중심으로-
영남퇴계학연구원 퇴계학논집 2017, 제 21호 10 277-303 (27 pages)
규정한다. 둘 째 다산에게는 하나의 성이 있다. 다만 도덕적 지향성을 가진 ‘천명지성’ 과 육체의 욕구를 반영한 ‘기질지성’으로 ‘성’을 설명 한다. 즉, 성이란 주재하는 심과 구분되는 경향성으로 절제의 대상인 기질과 주체인 심이 수용해야하는 천명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셋째, 다산은 주자학의 ‘본연 지성’이 내적수양만을 지향하는 비 실천적 수양에만 치우쳐 있다고 보았 다. 그래서 다산은 당시 사회적 과제를 기존의 조선 성리학 주류의 이론 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 다산의 심성론은 ‘백성이 관료를 위해... -
퇴계 이황의 한시작품 개고와 그 의미 ― ?次韻具景瑞金秀卿所和權景受六十絶幷景瑞五律趙士敬見示?를 중심으로 ―
영남퇴계학연구원 퇴계학논집 2016, 제 19호 8 265-298 (34 pages)
측면 외에도 이른바 도학의 시대가 열리면서 도학의 입장에서, 제자 한 훤당 김굉필과 관련해서 점필재 김종직을 부정적으로 평가하려는, 다시 말하면 점필재 김종직을 학자가 아닌 문장가로 평가해서 우리나라 도학 의 역사에서 그 위상을 대폭 축소시키려는 정치?사상계의 움직임에 적극 적으로 대응해서 점필재 김종직에 대한 기존의 자신의 생각을 적정하게 축소 조정한 결과의 산물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점필재 김종직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적정하게 축소 조정한 것에 따른 점필재 김종직에 대한 새로운 논평을, 점필재 김종직의... -
방법으로 외적 사물에 대응하는 수양 방법이다. 따라서 거경 은 도심(道心)을 보존하고 본성을 잘 기르며 잃어버린 양심을 찾아 사심(邪心)으로 흐른 마음을 극복하여 본심을 회복하는 노력과 스스로를 살 피고 반성하는 일을 요청한다. 궁리는 성현의 글을 익히기 위해 독서를 게을리 하지 않고 마음을 간파하기 위해 성찰을 하며 사물의 이치를 발 견하기 위해 격물을 하여 의리를 발견하고 그것을 실천궁행하는 작업을 필요로 한다. 거경과 궁리는 서로 펼쳐주고 밝혀주므로 독립적인 동시에 융합적인 공부를 진행한다. 거경궁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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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의 서원관과 조선후기 소수서원 講學의 변화
영남퇴계학연구원 퇴계학논집 2016, 제 18호 4 121-158 (38 pages)
道學의 실현을 위한 공부론’의 관점에서 서원교육의 의미를 규정하고, 서원의 설립 의도와 교육 목표는 관학과는 다른 데 있음을 분명히 하였다. 그는 주자의 서원관을 계승하여 이를 조선사회 에 정착시키기 위해 많은 서원의 기문을 짓고 서원 보급운동에 앞장섰으 나, 科擧의 구속에서 벗어나 참다운 爲己之學을 실천하는 道學 서원으로 의 정착은 쉽게 이루어지지 않았다. 소수서원이 ‘科業之所’에서 ‘道學之 所’로 변모한 것은 18세기 초에 이르러서였다. 강학의 목적이 ‘道學의 탐 구와 실천’에 있음을 정면으로 표방하면서... -
논의가 가능한데, 여기서는 과거적 의미에만 머물지 않고 오늘날에도 생생하게 재현해낼 수 있는 미 래적 가치를 특히 주목하였다. 이러한 선비정신은 자기완성으로서의 修 身에 잘 드러난다. 그리고 수신의 이념은 仁의 실현에 있고, 선비는 仁 의 실현을 통해 聖人이 되고자 한다. 우리는 여기에서 수신의 구체적 내 용으로서 敬을 강조하였다. 전통 주자학의 수양론에서는 格物致知와 居 敬涵養 두 측면이 모두 강조되나, 한국적 주자학의 특징이 격물치지보다는 거경함양이 강조되는 측면을 염두에 둔 것이다. 구체적 논의과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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寒岡 鄭逑 『心經發揮』의 경학사상적 특징과 의의
영남퇴계학연구원 퇴계학논집 2013, 제 13호 7 169-217 (49 pages)
고 하여 강조한 존덕성 중심의 공부가 마음의 함양에 절대적인 것이 아 니고 도문학과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는 것을 분명히 하고자 하였다. 둘 째, 존덕성과 도문학 공부는 유가적 도덕실천과 함양을 위하여 상호간 번갈아 전제가 되어 어느 한쪽도 없애거나 한쪽으로 치우쳐서는 안 되는 필수불가결한 양면 공부임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셋째, 태극과 천리를 중심으로 하는 성리학의 형이상학적 우주론으로부터 도문학의 근거를 이 끌어내고자 하였다. 반면 정구의 예학은 첫째, 성리학적 형이상학을 받 아들여 ‘예(禮)’의 보편성을... -
도산서당(陶山書堂)의 입지(立地)와 도산서원(陶山書院)의 배치(配置)에 대한 고찰
영남퇴계학연구원 퇴계학논집 2008, 제 3호 6 1-41 (41 pages)
배치에 있어 상반된 특이점을 가지고 있었다. 즉, 강학 중심의 도 산서원은 퇴계의 상징적 공간인 도산서당을 기준으로 하고 각각의 건물들은 좌상우하(左上右下)의 원칙과 고상저하(高上底下)의 원칙 에 맞추어 배치를 하였고, 제향중심의 소수서원은 문성공묘를 기 준으로 하고 모든 건물들이 우상좌하(右上左下), 전상후하(前上後 下)의 배치 원리에 따라 위치하고 있다. 서원은 제향(祭享) 기능을 중시한 사당(祠堂) 중심의 음택 중심 서원과 강학기능을 중시한 강 당(講堂) 중심의 양택 중심 서원으로 구분할 수 있고, 이러한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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