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의 효율성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면서부터 오늘 날의 특수교육은 단순히 장애 학생들의 교육적 수혜가 아닌 효율적인 사회적 통합에 초점을 두고 특수교육에 대한 관심이 매우 고조되고 있다.
학교에서 통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것이 매우 복잡하고 역동적인 일이기 때문에 완료형이 아닌 진행형일 수밖에 없으며, 더욱이 성공적인 통합교육에 필수적인 모든 변화를 예견하고 완전하게 계획한다는 것은 매우 힘든 과제중의 하나라 할 수 있다. 교사나 행정가들이 생각할 때 실현하기 쉬워 보이는 간단한 변화조차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으며 학교 환경의 변화로 통합교육 계획의 수정이 불가피한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본 연구에서는 성공적인 통합교육을 위해 장애학생에 대한 일반학생의 태도가 매우 중요한 변인으로 간주하고 초등학교 일반학생 집단을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으로 나누어서 통합교육프로그램경험 유무에 따른 실험ㆍ통제집단의 장애학생 수용 태도 변화를 사전ㆍ사후검사로 실시하여 개인생활, 학교생활, 지역사회생활 영역에서 일반학생의 수용 태도를 비교 분석함으로써 효율적인 통합교육 방향을 제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 결과 초등학교 일반학생의 통제집단보다 실험집단의 개인생활, 학교생활, 지역사회생활 영역에서 장애학생에 대한 수용 태도 변화가 보다 우호적이고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통합교육 경험이 장애학생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편견으로부터 서로의 차이점과 유사점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개인생활 영역에서 장애학생을 다정한 친구로 수용하며, 학교생활 영역에서 학급집단의 구성원으로 수용하며,지역사회생활 영역에서는 함께 생활하는 존재로, 학급동료, 이웃으로 수용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