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판 동적가족화의 평가기준을 개발하고, KFD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검증하는 것이다.
연구대상은 서울특별시와 6개의 광역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5~6학년 546명이다. 측정도구는 가족건강성 척도
와 동적가족화를 사용하였다. 자료 분석은 신뢰도 검증, t-검증, 상관분석, 판별 분석을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는 다음과 같다. 첫째, 동적가족화의 구성 타당도를 검증한 결과, 하위요인 간 상관관계에서는 .250∼.661로, 전
체 상관에서는 .708~.831로 나타났다. 수렴 타당도를 검증한 결과, 전체 상관계수는 .496, 동적가족화 하위요인
인 인물상의 행위는 .397, 인물상의 특징은 .400, 역동성은 .354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변별
타당도 검증한 결과, 25개 변인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판별분석 결과, 한국판 동적가족화가
가족건강성을 설명하는 정도는 54.0%이고, 이 변인들의 판별력은 86.7%이며, 가족건강성이 높은 집단은 87.8%,
가족건강성이 낮은 집단은 85.3%를 예측하고 있다. 둘째, 완성된 한국판 동적가족화 평가기준의 평정자 간 신
뢰도는 .967~975, 평정자 내 신뢰도는 .992, 평가기준 전체의 문항내적 일치도인 Cronbach\'s α 값은 .859로 나
타났다. 이상의 연구 결과는 본 연구에서 개발한 한국판 동적가족화 평가기준이 신뢰도와 타당도가 입증되어
가족건강성을 측정할 수 있는 도구로써 활용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